듣기론 서류 7천명이 지원했다는데 인적성은 300명이 안되더군요.
서류는 200배수 넘더니 인적성은 9~10배수로 줄었습니다. 무섭네요.
수협은행은 2010년에 뽑고 3년간 공채가 없었던걸로 알고있습니다.
그런데도 아무리 중앙회라지만 30명밖에 안뽑는건...정말 바늘구멍이네요 ㅜ
뭘 기준으로 걸렀는진 잘 모르겠지만 토익/자격증도 안봤으니 학점으로 한번 거르고 자소서로 뽑은거같습니다.
학점 4점 초반인데 같이 친 지인도 3점 후반대더군요. 대구은행처럼 3.5로 필터링했는가 싶네요.
농협이랑 비슷했고, 문제 유형 처음 보는것도 있었습니다.
skct도 쳐봤지만 그것보다 더 머리아팠습니다. 쉬운건 엄청쉽고 어려운건 아예 안풀리고. 심지어 답이 나올수 없는 문제도 있었습니다. 문제를 잘못냈던가 일부러 답없게 냈던가겠죠. 찍어서 틀리면 감점인 시스템이라 그럴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논술은 일반은행이랑 비슷하게 주제 3개중 하나 택해서 장문으로 서술이었습니다.
할만큼은 했으니 결과만 기다릴 뿐입니다.
면접 연달아 떨어지고 정신줄 놓고 살다 마지막으로 찔렀던게 인적성까지 갔는데...역시 쉽진 않네요.
그냥 깔끔하게 상반기 준비할랬는데 생명줄 연장되었고...기왕 붙었으니 이번엔 제발 최종합격까지 가보고 싶습니다.
진짜 올해 안으로 취직하고싶네요.. 이짓 두번 세번할 생각하니 참 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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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딱 한 명 봄 ;
문제 일부러 답 없는거 낸거도 있었나요?
왠지 억지로 찍고 그랬는데 ㅠㅠ
전 망한듯
논술은 2번째 주제 선택해서 썼는데 막썼더니 공간부족해서 망했네요.. ㅋㅋ
수협은행은 대우나 근무 환경같은거 아는거 있으신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