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험기간이라 잠시 취업생각은 접어둔 상태였습니다
어느날 면접본 지 한참 된 곳에서 연락이 왔네요
합격이라고 내일까지 생각해보시라고요
그게 오늘입니다.
제가 뭘 알겠냐만 미래에 큰 비전은 없어보이네요
설계 및 제조직종입니다
그리고 오늘 면접을 보고 왔습니다
위 회사보단 금액은 적지만 초년생이기에 연봉은 신경쓰지
않습니다 그렇게 큰 차이도 없고요
대신 이곳은 붙기만 한다면 정말 배울게 많은 회사입니다
개인적으로 제 성격에 맞기도 하고요
설계교육 및 기술지원 직종입니다
마지막으로 내일 인적성 발표가 나는 곳이 있습니다
합격 후에는 면접을 봐야하고요
이 회사는 큽니다. 솔직히 서류 통과도 신기할 정도로요
연봉을 안보려고 해도 위 두 회사와는 차이가 크네요
외국계 이기도 하고요
설계 및 제조직종입니다
지금 붙은 회사만 아니더라도 마음 편하게 기다리려 하는데
이게 막상 됐다고 하니깐 마음을 움직이네요
여기서 안간다고 했다가 다른데 다 떨어지면
이도저도 아니게 되는거고요
제가 현실을 못보는 걸까요?
맨 처음 회사는 가더라도 초반에야 열심히 하겠지만
동기부여가 잘 안될 듯 싶네요
교육쪽이 붙었다고 하면 앞뒤 생각 안하고 가겠는데
지금 된 곳이라도 감지덕지 하며 들어가야 할까요?
25살 졸업 예정입니다
졸업이 다가오니 마음만 급해져서 고민만 되네요
조언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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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특가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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