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격은 했습니다만 고민입니다17
- [* 익명 *]
- 등록일 2014-12-16 16:21
- 조회수 18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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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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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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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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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scholic
R&D 하시는분들 말씀으론 바로 연구소도 좋지만 이슈해결면에선 양산에 있다가 올라오는거 좋게보시던데요. 잡 포스팅을 잘 노려보심이 어떨까요?
전 비슷한 이유로 장비회사 최종합했지만 다시 준비합니다..;; 원래 반도체 하고싶어했어서 석사까지 마친상태라, 장비회사가는거보단 제조라도 어떻게든 반도체회사로 가보려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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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 *]
현직자는 아니지만 같은회사 같은직무 합격한 입사예정자입니다. 정말 이번에 준비하면서 현직자들 모두 수소문해서 수도없이 물어보고 질문했는데 저는 공정제조 직무가 상당히 만족스럽게 느껴졌습니다. 어느부서 들어가든 이쪽은 인원이 너무 많아 케바케랍니다. 공정제조 3교대는 신입시절 3개월정도만 했다고 하고 그후로 일 힘들지 않고 거의 사무실에서 화이트컬러 근무한다고 했습니다. 삼성같은 경우는 2년차 친구도 공정쪽에서 3교대 하는거 봤습니다만 여기도 케바케인듯... 들어가기도 전부터 나올생각하기보다 일단 부딪혀 보시길 권합니다. 제주변은 그래도 삼성보단 하이닉스가 대졸신입 공정쪽에서 덜 힘들다는 평이 많았네요.
저는 이회사 들어가려고 이직만 3번째입니다. 무엇보다도 연봉이 가장 중요했고, 직무도 제가 생각했던 것 보다 근무강도 적당하고 여튼 생각하기 나름이지만 제주위엔 다들 잘 다닙니다. 입금되는 날이면 힘든거 잊는다고... 앞으로 어찌될지 모르지만 제가 은퇴하기 전까지는 메모리 반도체로 쭉 먹고살거라는 전망하에... 전 이쪽에 뼈를 묻기로 했구요 이직은 지겹네요 이제ㅠ 비슷한 업계로 이직은 오히려 제조공정이 유리할겁니다. 제조공정 들어가면 공정엔지니어/장비엔지니어로 일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라는데 이쪽다 반도체 장비쪽 다루는 일이 많아서 외국계 장비회사로 이직하기 유리하다고 하네요. 그리고 위엣분 말씀처럼 공정제조에 있어도 현재 생산중인 제품 연구개발 직무란게 있어서 이경험 하고 R&D로 가도 좋은 경험이 될거라고 합니다. 실제로 직무 R&D로 교체되기도 하는것 같고요 참고로 요번에 SK하이닉스랑 외국계 반도체 장비회사 합격했는데 고민도 안하고 하이닉스 갑니다. 중고신입 입장에서 커리어 쌓고 이직한다는게 말처럼 쉽지 않죠, 현재 다니는 직장보다 더 나은곳으로 경력이직을 한건 대학편입만큼 어렵다는 생각입니다 물론 본인께서 실력 있으시면 어렵지 않겠지만요ㅎ 저같은 경우는 그래서 전에 다니던 안좋은 회사 관두고 신입으로 다시 입사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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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이직하지않고 끝까지 살아남는다면 반도체업계상 불황이 오지 않을 것이게 입사하시는게 현명한 결정입니다.
반도체라는 분야의 의구심보다는 직무에 대한 불확실성때문에 글을 썼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