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금융권 지원생입니다.
간단간단하게만 짚고 넘어갈게요.
스펙 : 국숭세단 경영, 26세, 남자 / 학점 4.초반, 토익 875, 스피킹 X / 자격증(CFP, 금융 3종) / 대내외활동(동아리 회장 등) / 인턴(작년 증권사 인턴) / 아르바이트 다수
이렇게 적고나니 그냥 그러네요. 열심히 살아왔다고 자부하여 (분수모르고?) 증권사만 썼습니다. 아무래도 작년에 인턴 합격한 경험이 자만하게 만들었네요.
지원회사 : BS투자증권, 대우증권, 동부증권, 롯데카드, 미래에셋증권, 수협은행, 신영증권, 하나대투증권, 한국투자증권, 국민은행 동계 인턴, 롯데캐피탈 동계 인턴, 교보증권, 삼천리자전거, 유안타증권 동계 인턴(공채 11개, 인턴 3개)
- 증권사는 대부분 지점영업, 삼천리자전거 재무
서류 합 : 교보증권, 삼천리자전거, 유안타증권 인턴
면접 합 : 유안타증권 인턴
증권사만 쓰다가, 이래서 안되겠다 싶어 수협부터 은행쓰고 삼천리자전거 등 좀 더 시야 넓혀서 쓰고 있네요. 인턴 하나 남겨두고 앞으로 일정 어떻게 할까 짜다가 오늘 합격되서 2달 동안 인턴 열심히하면서 전환을 위해 보내야겠네요.
제가 이런 말 할 처지는 아니지만, 비슷한 스토리를 쓰고 계신 분들께 하고 싶은 말은
좀 더 넓게 보라는 말씀을 하고 싶네요. 증권사 인턴을 또 시작하지만, 삼천리자전거 면접 갈지 몰랐고 원래 좋아하던 산업에 지원하다보니 오히려 증권사보다 열심히 준비하면서 가고싶은 열망이 더 컸던거 같아서요.
요즘 같은 시장에 하나만 보기보다.. 좀 더 크게 보면서 유연해지는게 나은거 같아요.
이상이고 2014년 마무리 잘하시고 또 굳게 다지고 2015도 보내보자구요. 화이팅입니다 모든 취준생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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