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디로 가는게 나을까요?
공대생이고 영어는 잘합니다. 지방에 있는 중공업(pm부서)다니다가 도시생활이 그리워서, 그리고 장기간 오지 오프쇼어 파견이 싫어서 이직합니다.
27살 먹었지만.. 아직 제가 어떤 일을 하고 싶은지 모르겠네요...ㅠ 외국 선주 및 다양한 subcontractor업체들과 상호작용하면서 근무하는 pm일에 흥미도 있었지만.. 엔지니어들 상대할때 전공/전문 지식에서 부족함을 느끼기도 했습니다.
제가 하던일과는 항공기술보단 해외영업이 더욱 비슷하긴해서 잘 적응해서 재미있게 일할수 있을 것 같기도 하지만 기술적 노하우 없이는 기업에서 롱런하지 못할꺼란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40대중후반되면 잘가라는 편지 받지 않을까요?) 듣기론 항공기술 같은 경우 전문성이 있어서 거의 정년까진 한다고 들었구요ㅎ
근무강도는 별로 중요하지 않습니다. 오래다닐수 있는 안정성 및 정년보장에 관심이 있습니다.
공대생이라.. 해외영업쪽 지인이 없어서 그런데.. 해외영업같은 경우 이직을 하게되면 어디로 가게되나요?
제 머리가 너무 복잡하다보니 질문도 정리가 안되네요.. 사회 선배님들, 관련직무에 경험자님들 조언 부탁드립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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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쁜편이겨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