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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뽐질하는낙타
- 등록일 2014-12-29 15:59
- 조회수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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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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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비지원 다녀봤습니다.
취업과정은 대부분 5개월 과정이죠... 첫 국비지원이면 월마다 31만6천원 받구요(교통비+식비)... 가면 전공자와 비전공자가 섞여있는데, 전공자들은 보충수업받고 프로젝트 결과물을 하나 만들어서 취업하는데 유리하구요... 비전공자는... 솔직히 5개월만에 배운다는게 말도 안됩니다. 물론 비전공자라도 예전부터 관심이 있었고, C언어나 자바언어를 조금이라도 다뤄봤다면 할만할 겁니다. 이 경우는 비전공자지만 개발에 관심이 있고, 정말 좋아해서 온 경우입니다. 그런데 취업을 위해서 아무것도 모르는 상태에서 하게 된다면 많이 고생합니다. 개발을 하는거라 잘 모르는 비전공자들은 \"이게 아닌데... 또는 뭔지 모르겠다... 또는 취업이라는 말에 혹해서 들어왔네...\" 등 후회하는 경우도 있구요... 물론 처음하는데 진짜 잘 따라가는 사람도 있었습니다. 도중에 포기하는 사람도 몇몇 있었구요... 수료했지만, 5개월이라는 짧은 과정때문에 이해도가 부족해서 취업을 못한 경우도 있구요.. 취업했지만 3개월 인턴과정에서 결국 못버티고 나가는 경우도 있었구요, 또는 회사에서 \"당신은 개발하고는 거리가 먼 것 같다..\" 라는 말을 듣고 퇴사한 동기도 있었네요... 그리고 중간에 국비지원 과정을 그만 둔다면 당연히 불이익이 있지요... 국비지원은 총3회를 무료로 들을 수 있는데, 도중에 포기하면 앞으로 국비지원과정을 하는데 어려움이 있을 겁니다. 물론 수업과정을 80%이상 채우고 취업이 된다면 조기취업으로 수료가 가능하기 때문에 이에 대해선 불이익이 없습니다. 신중하게 생각하세요... 비전공자시고 언어를 통한 개발이 처음이시면 많이 힘드실겁니다. ***** 참고로 국비지원 학원들은 학생들 모집하는데 열중할겁니다ㅋㅋ 학원은 미취업자들을 돈으로 보니까요;;;; 학생 한명 유치할때마다 국가에서 받는 보조금이 상당하거든요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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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로 불이익 같은건 없지만 학원에서 하는 자바 과정이 대부분 5-6명씩 조를 만들어 기본 수업 이후에 프로젝트 발표를 하기 때문에
사람이 빠지게 되면 나머지 사람들이 어려워 지게 됩니다.
덧붙여 말씀 드리면 프로그램을 공부하신 적이 없으시다면 아주 특별하지 않은 이상 국비 지원 학원의 커리큘럼을 이수 하셔도
이해도가 40% 미만이라고 생각 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프로젝트에 포커스를 맞추기 때문에 따로 엄청나게 연습을 하시거나 하지 않으면 진도를 따라가기 조차 어렵기 때문에
신중하게 생각하셔서 진행 하시기를 바랍니다.
그런데 다니신 분들 중에 전공자가 듣기엔 시간 버리는 거라는 말도 있어서요.
그냥 취업할 수있으면 해서 돈 받으면서 배워야 빨리 익힌다는데 취업이 아직 안됬으니 다니면서 구직 활동을 할 수 있는건지
궁금해서 여쭤봤습니다.
프로젝트가 문제겠네요 아무래도 같이 하는 활동이다 보니까...
그리고 전공으로 배웠으나 못 하기에 다닐까 생각 하는 것도 있구요.
2015년 새해복많이 받으세요. 답변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