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지못할 사정때문에 31살 늦은 나이에 취직을 하게 되었는데요..고민거리가 생겼습니다 ㅠㅠ
현재현재 두군데 면접을 보고 한군데에선 먼저 합격되서 월요일부터 출근해서 교육받으라고 하는데요..
1. 월요일날부터 나가는 직장
연봉 2500 대기업 영업 계약직
하루 11시간 근무하고 일터 분위기는 좋습니다.단 정규직에 직급이 올라가도 거의 3500이상은 힘들더군요
면접때부터 지금까지 입사절차 할때마다 같이 일하게될 상사분이 전화 계속 해주시면서 하나하나 친절하게 안내 해주시고 동생처럼 챙겨주셨어요..
2. 두번째 직장은 중견기업 설계 엔지니어
정규직 초봉 2600, 이후 호봉 진급 성과 따라 주기적으로 올려주네요..숙식, 출퇴근 교통편제공 하루 9시간 근무, 단 지방에 직장이 있어요
조건들은 아무리봐도 2번으로 가야하는데 최종 면접 결과 발표는 이달 말쯤에 날것 같은데 그때까진 1번 직장 다니려고 합니다..
근데 후에 면접본 직장에 합격되어 다니고 있던 직장에서 관둘때..어떻게 말해야할지 고민입니다..매니저분도 상사분도 여태 계속 전화 하면서 챙겨주고 월요일부터 신입교육 2주간 잘 받고 오라고 아까도 전화 하셨는데..저때매 최종까지 오른 다른 경력분들 안쓰고 결정했으니까 열심히 하라고 말해주시고..너무 죄송한 마음이 들거 같아서...어떻게 얘길 꺼내야 할지 고민입니다..객관적으로 봐도 두번째로 가야하는건 아는데..어떻게 말하든 기분상할텐데..어떻게 이야기를 꺼내보는게 좋을까요ㅠㅠ 제발 조언좀 부탁드립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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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일단 이기적이 되셔야죠
님 나가도 어차피 충원은 금방금방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