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91년생 남자로 지방국립대로 편입을 해서 건축공학과를 이번에 졸업하는데요.
학점은 편입전에는 4.4지만 편입후에는 2점대입니다..
영어에는 원래부터 소질이 없어서 영어단어를 겨우 읽는 수준이니 뭐 토익이니 토스니 말할것도 없구요..
영어만 보면 울렁증이 나고 자신도 없습니다ㅠ
그리고 편입을 했어도 주변에 전공살려 취업한 사람은 손을 꼽을 정도로 적습니다. 그나마 한것도 대기업도 아니구요..
그래서인지 저도 전공을 살려 취업하고 싶은 의지가 없네요.. 물론 기사도 없구요.
참 한심하죠.. 가진게 겨우 졸업장이 다라니..
그래도 이 못난 아들 나은 부모님을 봐서라도 이렇게 살 수는 없기에 이렇게 글을 남겨 봅니다.
전공을 살리지 않고 어학을 보지 않고 준비할수 있는 직업군이 뭐가 있을까요? 처음부터 높은 월급같은 건 바라지도 않습니다.
단지 사람답게 벌고 일하고 그렇게 성장하고 싶어요.
얼핏 듣기로는 은행이 공대생도 잘 받아준다고 들었는데 뭐 따로 준비할게 있을까요? 지방농협같은데도 들어가기 힘들까요?
지금같은 상황인 제가 또 어떤 일에 지원을 할수 있을지 궁금합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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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르반도니
단지 상황이 좋지 못하니까 이런 상황에 어떤 직군에 도전할수 있는지 우선 알고 싶어 올린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