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초면 전역하고요 스펙이라고할껀 아무것도 없네요.
고등학교때 재즈에 미처서 삼수해서 22살에 동x방송대 들어갔고 학교다닐때도 아무생각이없었구
막연히 음악만 열심히하면 뭐 되겟지해서 수업도제대로안듣고 학교도 놀다싶이 다녔구 학점도 3점이 되질않습니다.
그러다 작년초에 입대했구요. 입대하고 나이도 하나씩 하나씩 차는데 뭔가 조여오는 이느낌 너무 싫네요..
학교는 3년제이고 내년에 복학하면 1년남습니다. 주변에 졸업한 동기나 나이같은 선배들은 몇몇을제외하곤
죄다 학원강사하며 본인음악활동한다는데 말이 음악활동이지 인디밴드나 다름없고 알바수준의 학원페이..
애초에 취업이나 안정된직업을 고려했으면 시작을 하면안됬었는데 후회도 많이되고 그렇네요.
음악하는건 좋은데 지금생각해보면 사치인거같고 연습할때면 너무너무 불안합니다. 앞으로의 미래나 그런게요.
따박따박 들어오는 월급에 거기에 맞춰서 제삶꾸려나가고 싶고 하고픈데말이죠.
주변사람들이 다음악하니까 취업에대한걱정이 없었는데 군대오고 여러사람도 만나고 고민이 이만저만이 아니에요.
같이수업듣고 놀던 곽x언은 한순간에 떠버리고 뭐 그런거 보면 너무너무 부럽구 자극도되긴한데 어찌해하깔까요?
제대하고 졸업하면 27되는데 30되기전에 취직못하면 학원강사나하며 혼자살거같은데.
각설하구, 생각해둔거 몇자적어보겠습니다.
1.토익 준비하며 기존학교 복학하고 졸업하고 재즈프리랜서로... 학원강사,레슨(120-150)벌면서 +@(행사+연주)로 먹고산다.-27에 졸업
2.전역동시에 단국대나 서경대같은과로 편입해서 4년제 간판을따고 취업준비를 시작한다. -28살에졸업
(말년휴가랑 어찌어찌 짜맞추니까 시간은되더라구요. 시험일정을보니!)
어떻게하는게좋을까요?? 비전공 게다가 음악해서 정보도 많이 부족하고 막막합니다.
취업함에있어서는 인지도있는 4년제가 좋을까요? 아니면 그냥 빠르게 3년제 졸업하고 필요한 자격증이나 스펙을 갖춰서 겨뤄보는게 좋을까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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