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카이가 아니면 대기업 재무/회계 무리인가요?27
- [* 비회원 *]
- 등록일 2015-04-13 00:20
- 조회수 52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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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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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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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 *]
위에 댓글과 약간 상반되게..
취업포럼에서도 글 올라온 것 중에 중경외시 상경에 학점만 좀 좋으시고 재경관리사 하나만으로 현대계열사 뚫으신분도 계시구요 국숭세단 라인에서도 3800 이상 받고 가신 분 알아요 재경관리사만 가지구요.. (물론 다른 어학 학점 등등이 좋다는 가정 하에서...) 굳이 CPA 1차 경험 세무사 1차 경험있는 사람들만 중견 가는것도 아닌것같아요 대신 엄청 스펙트럼 넓게넓게 쓰셔야겟죠? 아 학점 4.0 넘는 사람중에 연대 원주캠이셧는데 중견 3500 이상 뚫으신 분도 봤네요 (재경관리사만갖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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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립플립12
저도 재경쪽만 준비했었는데
세무사나 경력자는 진짜 많은듯.. 농담아니고 그쪽 면접가면 최소 1명씩은 보이는듯;;합니다. 기업규모나 초봉에 따라 다르겠지만요. 일단 제가 경험해본 면접중에서는 저런사람들 없는 면접이 없었네요. 솔직히 세무사나 경력자 이기기 쉽지 않더라구요 ㅡㅜ 특히 경력자는 자기가 했던 업무랑 접목시켜서 뭐라뭐라 하는데 저는 옆에서 뭔말인지도 모르고 그냥 무한끄덕끄덕;; 기억나는 질문중 가장 난해한질문이었던게, 유경력 세무사더러 저보고 저 사람에 비해 나의 비교우위가 뭔지 설명해달라..........ㅠ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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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차면접때 총 10명이 들어갔는데, 세무사만 3명이었고(모두 세무법인 경력 있음), 3명정도가 재무회계 1.5년~2년정도 경력자, 저 포함 나머지는 cpa 1차합격자였고.. 아, cpa 2차합격자도 있었습니다.(이분보고 왜 회계법인은 안가고 바로 여기 면접 왔냐고 묻던게 기억에 나네요..)
면접 질문은 한명을 제외한 세무사 2명과 나머지 재무회계 경력자들에게 집중되는 느낌이었습니다. 나머지는 모두 들러리;
아무튼 여기 면접 경험해보고 아 유명하거나 좋은 중견 이상은 경력으로 뚫어야겠구나..하는 생각이 들어서 눈낮춰 중소 재무회계 갔네요. 참고로 작년입니다.
이미 취득하셨으면 어쩔수없고, IFRS에 관한 이해와 관련 경험을 추가하는게 급선무라고 생각하네요.
재무회계쪽 면접 가보시면 알겠지만 진짜 경력자 엄청나게 많습니다. 스펙이 다가 아니라는걸 면접 경험해보고 뼈저리게 느꼈네요. 무토익 무자격증 관련분야 정규직 경력자가 토익만점 각종 자격증 무경력자보다 훨씬 우대받고 훨씬 면접질문 많이 들어옵니다. 저 작년 3400주는 중견갔을때 저 빼고 모두 재무/회계 정규직 경력자인거 보고 진짜 초 멘붕이었습니다 -.-
그나마 메이저급 네임밸류있는 곳에서 인턴해서 서류합격된거라고 생각해요.
솔직히 말씀드리자면 면접에서는 중견중소 정규직 경험이 메이저급 기업 인턴경험보다 우위라고 생각합니다. 정규직이란것 자체가 책임과 권한이 생기는 업무를 맡았고, 그걸 해결해왔다는 것이니까요.. 인턴이야 책임이 없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