밑에 노후얘기가 나와서요
제가 한달전에 입사했는데 대기업 계열사 회계팀에 입사했습니다
b2b b2c 유통업체라 배울점은 많다고하는데 일 양이 어마어마해서 바쁠때는 새벽2시에 퇴근하고 그러기도하네요
사실 직무하나만 보고왔거든요 문과에서 그나마 전문성살려서 정년까지 오래일할수있고
나중에 전문성인정받아 은퇴해도 먹고살만한 직무면 회계재무 쪽 직무가 가장 낫다고해서요.. 이직도 잘된다 하구요...
근데 과연 그게 맞나싶네요 아직 한달쨰라 중요업무는 안하는데 사실 이게 전문성이 있나 그런생각이 들어요
걍 노가다성 업무같다는 느낌도 들구요.. 옆에 선임분들 하는거봐도 감사기간전에 차변대변 맞추려고 틀린거 찾고
무슨 틀린그림찾기도 아니고......제가 아직 한달째 신입이라 그런걸까요?
향후 20~30년 없어질 직업 1위가 "회계사" 가 압도적으로 뽑혔다고하더군요 전문가들이 회계사라는 직업은 향후 설자리가 없어질거라고 하던데
썰전이라는 프로그램뿐만아니라 다른 유명 매체들 전문가들 조사도 기술의 발전과 그외 등으로 1위로 예상했구요
물론 제가 회계사는 아니고 걍 기업의 회계직무이지만 영향이 없을것같지는 않은데
지금 당장 이직도 잘되고 문과직무중에 그나마 전문성있다해도 20~30년후에도 그럴까 고민이네요......
40대후반쯤 퇴사한다하면 멀 하면서 먹고 살수있을까 싶기도하고요...
차라리 영업같은걸 하면 은퇴후 그걸 기반삼아서 뭘 해볼수라도 있지.....뭐 인사면 뭐 취업컨설턴트를 하던 헤드헌터를 하던가
혹시 회계직무 다니시는 직장 선배님들 중에 저같은 생각하시는분없나요? 지금부터 20년후인40대후반에 은퇴하면 뭘 할수가잇긴있을까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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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이거저거 여러개 건드려본 문과생으로서
(회계..통계...IT...)
어느 직무 가나 본인의 미래가 없다고 합디다...
괜찮아보여요 제생각엔......
그리고 감사할 회계사가 전문직으로서 메리트가없다는거아닐까여
기업체 내에있는 회계파트는 그냥 전문성 있는 직장인정도인것같은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