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지방대 경제학 출신입니다.
머 스펙이야 토익점수 하나밖에 없구요.
저뿐만 아니라 여기있는 많은 분들께서 취업에 관해 스트레스받고 또 고민하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최근 자리가 하나 들어왔습니다. 법무사 사무직인데요
(교수님 추천이고 월200조금 안될듯 합니다 세후금액)...
전 솔직히 이게 나중에 경력이나 될까 생각중입니다.
급여 부분은 머 엥강한 중소기업보다 나쁜편이 아니라고 생각해요
사무관련 자격증은 없지만 군행정병 인사계 출신이라 엥간한 한글,엑셀, PPT는 능숙하게 만듭니다.. 성격도 굉장히 외향적이고
요즘엔 너무나 취업이 어렵고 기업자체에서 많이 뽑지를 않으니 이 일이라도 몇 개월 하면서 하반기를 생각할까도 생각중입니다.
이제 모아논 돈도 다떨어졌고 부모님께 월 40정도 용돈 받아쓰긴하는데,
최근 아버지 사업이 급격히 기울어서 정리를 해야할 때가 되어서 이것 마저도 죄책감이 많이 듭니다.
요즘엔 생활비도 제때 못주셔서 공황장애가 오셨습니다.
핸드폰요금, 교통비, 점심값 이정도만 해도 요즘 물가에 40 빠듯하고요
요즘엔 술을 마신다거나, 기타 옷 구매도 안합니다.
총알이 스트레스다 보니 정말 대학나와서 이런일이라도 해야되나... 그런 눈물과 함게 이런 생각도 많이 드네요
최근 대기업 2군대 정도 붙긴 했는데 다 면접에서 떨어졌네요 .. 지금 서류 몇개 기다리는 것도 있긴하구요
일하면서 추가적인 준비를 하는건 쉽지는 않겠지만 중국어랑, 일본어도 좀 하고, 사무관련자격증도 만들어 놓아서 하반기를 도전해볼까 하는 생각입니다.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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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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