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잡대에 어학성정 無 입니다..
꼴에 자존심은 가지고 있어서 나름 전문적인 일을 하고자 회계쪽에 지원해왔어요
중소부터 중견까지 (대기업은 아예 생각도 안했습니다..) 골고루 지원했고 면접도 여러군데 봤네요
2월말부터 취업준비 시작해서 진짜 가슴 졸이면서 잠들고 했는데 드디어 끝나네요...
자격증이라곤 컴활1급에 전산회계1급 FAT1급 MOS 4가지고...
내세울 점이라곤 학교다닐때 조선업쪽에서 아르바이트한적 뿐이었네요
그런데도 좋게봐주셔서 아침에 연락을 주시니 정말 감사했습니다 잠이 확달아나네요
정말 마지막이었거든요 이번에 실패하면 답없이 중소기업 영업으로 가야하나 생각했어요..ㅠㅠ
연봉도 만족합니다... 제가 사는 지역은 대부분이 2200이하라서 금액적으로도 크게 안바라고 있었는데
아마 2400은 넘을듯합니다... 무엇보다 마음에 드는건 회계사무실로 기장대리를 안한다는점에서 정말 좋네요
21일부터 출근이라는데 진짜 맘놓고 3일간 푹쉬어야겠습니다...
여기서 정말 정보 많이 얻었습니다..
다른분들도 좋은일 있을겁니다.. 저같은 사람도 취업이 되니 너무 상심들 하지마시고 자기 자리는 있다는 말이 맞는듯 합니다...
끝으로 여기계신 모든 취준생님들 힘내세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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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것도 준비안하고 졸업한게 너무 후회가 되었는데 들어가서도 더 좋은 자격증 따고 영어공부도 해보려구요..
잘될지는 모르겠지만
쿠로노님도 화이팅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