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살 국숭라인 전자전기 공대생 편입준비 시작 고민하고있습니다 도움 부탁드립니다.16
- [* 비회원 *]
- 등록일 2015-06-19 00:59
- 조회수 15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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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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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회원 *]
일단 지금 3학년이라 전과는 안되구요
정 안되면 편입하면서 과를 바꾸는거밖에 답이 없을 것 같습니다. 전자공학이 뭐하는지 모르고 그냥 왔다가 이 사단이 나네요 프로그래밍은 손 놓은지 오래고 반도체쪽은 이제 막 시작하는거고 통신은 안듣고있고 회로도 뭐.. 제어는 뭐 어렵지는 않은데 자동차쪽은 별로 생각이 없고 음.. 제가 봐도 답 없네요 하하 차라리 조금 높은학교 낮은과 가서 이것저것 들어보고 적성에 맞는과 전과를 노려봤어야 하는게 최선이었는데 그냥 안정적으로 취업 잘되는과 온게 이 상황을 초래 한 것 같네요 고민이 깊어지는 밤입니다 반도체 시험 하나 남았는데; 그리고 작년에 편입 준비하면서 전과도 살짝 생각해보긴했는데 편입준비하느라 전과를 꼭 해야겠다는 생각이 없었고 3학년 들어와서 갑자기 전공이 씹헬이네요 (뭐 학점이 2점대로 떨어질것 같지는 않습니다만) 평범하게 학점 3.5 졸업은 무리는 없을거 같긴한데 전공지식이 텅텅 비어있게 될 거 같기도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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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회원 *]
제가 졸업후 직장 다니다가 다시 편입을 한 케이스 입니다. 지금은 다시 직장을 잡았는데
결론적으로 말씀드리면 편입 하지 마시고 그냥 하루빨리 취업해서 경력쌓으시길 바랍니다. 제가 편입안하고 계속 직장 다녔다면 지금 5-6년차에 대리 이상 이었을 꺼예요. 지금 돌아와서 생각해보니 편입으로 이득본것이 없는것 같습니다. 사회에서는 학벌은 입사할때만 약간 유리할뿐 결국은 경력입니다. 이직할때도 물론 그 분야의 경력으로 할것이고요. 국숭정도시면 열심히 하면 원하는 분야 충분할것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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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전기가 어려우면 편입이아니라도 답이없습니다.
어차피 저희 계열은 무조건 전공시험보기때문에..
차라리 전과+석사과정노리는게 훨씬 이득일껍니다.
그리고 일단 편입자세가 안된것같아요
뭐해서 어렵고 뭐해서 어렵고..
뭐든 안어려울까요?
전공 어려워서 적성에 안맞는다 영어도 어렵다
...
고등학교 때 공부잘했다는 정말 의미 없는것같아요
고등학교때 9등급받던놈도 군대갔다와서 정신차리고 공부해서 의대간 사람도있고
그래요.
제일 의미없고 시간낭비인게 과거의 영광에 사로잡혀 내가 원래는 이런사람이야 라고 생각하는거라고..전 그렇게 생각해요.
일부로 쪼금 쓴소리 해봤습니다. 본인의 선택이니깐 잘 생각해서 정하세요.
편입후 취업에 대한 메리트가 없다면 저도 할생각이 전혀 없긴한데 이게 또 모르니
학력 좀 낮아도 학점 잘 받으면 나도 대기업 갈 수 있다 이런 마인드가 아니라
어짜피 지금 학력으로 학점 잘 받아도 나는 대기업 힘들거야 라는 생각이 드니 편입생각이 나는 것이기도 하구요..
공대는 자기 전공에 대한 이해 부족하면, 취업 절대 안되요;;
공대는 진짜 자기 전공모르면 절대 취업못해요.
제조직으로 가는길밖에 없죠. 혹은 품관 생관쪽 준비해야하거나요.
기술영업도 자기 전공 분야 시험봐요.
정말 전공못하겠으면 편입이아니라 진지하게 전과 말씀드려요
저도 비슷한 계열 공부하고있는데 정말 많이 고민했던부분이라 댓글 달아봤습니다
지금 과 적성에 안맞으면 편입하면서 과를 옮기는게 최선일 듯 싶기도 하구요
(그나마 화학은 좋아해서 화공쪽도 생각하고 있기는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