펑10
- [* 익명 *]
- 등록일 2015-06-21 15:08
- 조회수 24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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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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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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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 *]
야근안하는 경영지원직무면 3천정도라도 충분히 값어치는 한다고 생각합니다만
인서울 중위권이라고 하시는거보니 중경외시인거같으신데 중경외시 상경정도라 치시면 솔직히 초봉 3000이면 "연봉만 보았을때는" 평균보다 아래인건맞죠 밑에도 글썻지만 저도 중경외시 상경다니고 있고 제 친구 건동홍 상경다니는 친구들 보아도 문과취업난을 감안하더라도 남자 기준으로 초봉 3000이면 정말 준비많이 안한사람 아니고서야 낮은편인건 맞는거같습니다 통계적으로 주변사람들 보았을때요... 인터넷 취업사이트에서야 잘안된사람들끼리 푸념글 쓰고 하소연하는 글이 많다보니 그렇게 안느껴질수도있지만 ----------------------------- 누가 공식적으로 정한건없는데 중경외시 경영학과 재학생 중 한 사람으로서 주변사례들 보고 얘기하는겁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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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무 자체는 어쩌면 대기업보다 중소가 더 빡셀 수도 있습니다.
중소가 왜 중소겠어요? 시스템이 안짜져있으니까 중소에서 머무르는 거예요. 시스템 없고 히스토리, 데이터 없으면 일이 곱배기로 늘어납니다. 체계화된 회사라면 사수한테 물어보고 데이터베이스 뽑아쓰고 타부서 협조전 날리면 끝날 일임에도 중소기업은 사수가 없거나 데이터 자체가 없거나 타부서도 모르거나 이런 일이 비일비재하거든요. 그럼 결국 날밤까면서 되도안한 데이터 혼자 수집하고 만들고 온갖 염병 다해야되요. 그렇게 고생해서 보고올라가면 "데이터가 이게 뭐야? 다시해와!"라고 빠꾸먹이죠. 그래서 큰맘먹고 시스템 개편하고 틀 바로잡자고 건의올리면 "니가 뭘알아?"라거나 "그런데 쓸 돈 없다."라고 일갈하죠. 대기업이나 중소나 업무량은 솔직히 도찐개찐이라 봅니다. ㅋㅋㅋㅋ 글쓰다보니까 빡치네요 후. 내 스스로가 대견스럽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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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글이 달리길 기대하고 쓰셨다면 뭐 만족하셨나요..?
더 할수 있다고 생각하신다면 후회하기전에 한번 더 달려보는것도 방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