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23살 군필 대학생.
학교는 경북/부산 경영학 1학년 재학중이고 군대갔다와서
대학을 다시 들어간 케이스라 남들보다는 늦습니다.
요즘 진로에 대한 문제때문에 너무 고민이 많습니다..문과가 취직이 헬이다,공대를 갔었어야 했다,
공무원 준비해라 등등 주위에 고졸 후 바로 직장에서 돈버는 거 보면 대학에 왜 왔나 회의감이
느껴지기도 하고 여러가지 잡다한 생각때문에 고민이 많습니다..
우선 제가 좋아하는 것이 무엇인지 곰곰이 생각해보니까
스포츠(그중에서도 축구), 디자인, 그림 이런 쪽에 관심이 많은데
저 중에서도 스포츠쪽을 많이 좋아해서 전역 후 수능을 다시 봐서
명문대 스포츠학과에 진학하려했지만 아쉽게도 점수가 모자라서 못가고
지금은 그냥 경영학과에 다니고 있습니다.
아직 어려서 잘 모르는 것일수도 있지만 저는 개인적으로 남들이 하는
단지 취업만을 위한 스펙쌓기 이런건 별로 선호하지 않고 많이들 준비하시는 공무원준비도
저랑은 맞지 않는 것 같아서 일단은 진로를 확실히 정해놓고 그에 맞게 차근차근 준비하고
싶은데 문제는 뚜렷한 진로가 없다는 겁니다..현재는 교환학생을 가고 싶어서 토플준비를
하고 있고요, 갔다오면 영어로부터 조금은 자유로워지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 (열심히 했을 시)
교환학생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일단 제가 좋아하는 것들과
제 전공인 경영학을 같이 살려서 나중에 일을 하고 싶습니다. 일반 경영학부를 졸업하고도
스포츠,디자인 이런 쪽과 관련될 일을 할 수 있을까요? 있다면 어떤 일이 있을까요?
군대는 갔다온 지라 1학년때부터 안 끊기고 뭐든 빡시게 준비할 자신은 있습니다.
나이가 20살이 아닌지라 빨리 목표를 세우고 실천하고싶은데 구체적인 진로가 머릿속에 안 그려지네요..
인생선배님들의 많은 조언 부탁드립니다 ! 어떤 조언이든 감사히 받아들이겠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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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브랜드(나이키, 아디다스) 인사, 마케팅, 영업 이런쪽이 좋으실 듯 하군요.
외국계 브랜드(대부분이 외국계지만)라서 영어는 일반적인 정도가 아니라 능통해야 하는 것 같네요.
연봉은 낮은편입니다. 나이키가 한국 시장에서 제일 클텐데 초임이 2700정도고, 아디다스는 2500정도군요.
그리고 대부분의 스포츠 브랜드가 신입보다 경력직을 뽑아서 의류, 스포츠 관련기업의 인턴쉽 또는 경력을 어떻게든 하셔야 할 듯 합니다.
http://www.saramin.co.kr/zf_user/career-information/senior-view?doc_idx=15177&page=1&keyword=&jikjong_bcode=
사람인에 올라온 아디다스 직무 인터뷰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