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그마나 괜찮을때, 취업한 문돌이입니다. 한창 롯동금롯동금 거릴때 호남석유화학은 다르다 하며 취업했죠 ㅎㅎㅎ
지금은 롯데케미칼로 불립니다.
석유화학 업종의 안정성과 높은 급여, 낮은 업무강도 등의 소문을 들으며 들어왔고, 어느정도 공감하는 부분도 있습니다.
하지만 생각보다는 롯데라는 그룹안에 있는 것이 매우 큰 단점이기도 하구요.
많은 직원들이 만족을 못하고 이직을 생각하고 있고, 이직도 많이 합니다. 저또한 만족을 못하고 이직을 생각하고 있고요.
그런데 요즘 들어오는 문과쪽 신입들을 보면 과장좀 보태서 서연고카이스트 + 간혹 해외명문대 외에는 본적이 없네요.
물론 10명 중 1,2명은 기타 서울 사립대분들도 보입니다. 연고대생들이 회사내에 주축입니다. 저희 회사는 과도 많이 보는 편이라
대부분 경영경제입니다. 연고대 경영,경제.. 학교다닐때는 공부로 여러번 1등해봤을 법한 친구들이 들어오는 거 보면
요즘 취업이 정말 힘들구나 생각도 하고, 이정도 회사는 아닌데, 정말 이상하다 생각도 많이 합니다.
그렇다고 고시낭인 이런거 생각하실텐데 그렇지 않습니다.. 요즘은 취업도 빨리해서 25~28 연고대상경친구들이 많네요.
영어도 물론 최상급이구요. 이런 인재들이 왜 여길 들어올까 하는 의문이 떠나질 않습니다.
그만큼 취업이 어렵다는 방증일까요 ? 다른 회사는 어떤지 궁금하네요..
물론 저도 주변에 친구들이 있어서 오히려 일류기업인 삼성, 현대차그룹이 학벌을 더 안본다는 것은 알고 있습니다ㅎㅎ
삼성, 현대 제외한 대기업들 문과쪽은 어딜가나 sky생들이 위주인가요 ? 다른 분들은 어떠신지 궁금하네요..
퇴근하기전에 주저리주저리 거려봤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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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