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 1학년 마치고 군대를 다녀온 후 뜻하지 않게 2년동안 방황했습니다. 방황한 이유는 다단계에 빠져 있었습니다.
여기에 빠지게 된게 정말 후회스럽지만 제일 아까운 것이 시간이기에 어쩔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렇게 저는 1년 조금 넘게 다단계로 방황을 하다 남은 기간 동안 빚을 갚아 보겠다고 여러가지 알바를 하다가
결국엔 우리나라 사회는 4년제 대학을 원하는 것 같아 다시 학교로 복학하게 되었고 이제 4학년2학기를 맞이하고 있습니다.
스펙 이런거 정말 낮습니다. 성실함 밖에 없는 것 같습니다. 주위에서나 학교에서나 어딜가나 넌 어디든 취업을 하면
잘 할거라고 말들은 하는데 일단 취업이 되야 해당사항이니 어쩔 도리가 없습니다. 지금은 학과장 추천으로 학교 근처에서
6개월 장기 인턴을 하고 있는데 학기 중에도 나가도 되는 것이라 나오고는 있습니다.
여기서 사실 제가 정말 질문을 하고 싶은 것은 제가 방황하던 2년을 다단계를 했다고 말하는 것이
과연 옳은 일일까요 아니면 정신을 못 차리고 방황을 했다고 말하는게 옳은 것일까요
용기를 내어 질문을 해 봅니다...
조언이나 해주고 싶은 말들 다 감사히 받아들이겠습니다.
지금까지 읽어주신것도 감사하구요 | |
|
등록안내
등록안내
질문하신 분께서 얼마나 그 일을 잘 설명해내는지, 그 일을 통해서 얻는게 뭔지 잃은게 뭔지 잘 설명할수 있는 분위기라면 좋을수도있고
상대방이 꽉 막힌 사람이라면 아무리 좋게 얘기해도 나쁘게 받아들일수도 있죠..
돌아가는 상황과 님의 화법, 화술에 달렸다고밖에 말 못하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