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여행사 말고, 중견이하급 여행사들어가면 많이 힘든가요?8
- [* 비회원 *]
- 등록일 2015-08-09 22:24
- 조회수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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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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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iria000
연봉은 모르겠는데 제 후배가 여행사 다니는데..얼굴 보기 힘듭니다. 약속은 퇴근때 아니면 미리 잡기 어렵구요, 동아리 선후배 결혼식장에서조차 회사출근으로 보기 힘드네요(얘기 들어보면 급출장&급출근). 그 아이가 회사 얘기만 하기 시작하면 단체로 급숙연해져요. 얼굴에 "힘들다"라고 쓰여있어요;;
2015-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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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짝쿵내려놓아요
저 아는 동생이 3일만에 그만둬서 아는데요.
거기도 중견이하였어요. 그 친구는 석사라고 경력 쳐준다고 해서 초봉 2200만원... 다른 분들은 2100... 들어간 날도 8시 퇴근..... (출근 9시) 6시가 되도 그 누구도 퇴근하자고 밥 먹자고 안하더랍니다 -_- 그리고 이 친구는 갓 들어와서 8시 퇴근이지... 8시 나올때 제일 먼저 나온거라고 하더라규요. 야근 수당 없고 점심값 없고 교육 받는 3일 동안만 점심 사준다고 했데요 -_- 당연히... 저녁 밥도 자기 돈으로... 그래도 2200 높은 편이라고 하던데요... 1800부터 시작하는데가 수두룩 하다고 거기있던 선배들이 그러더랍니다. 그리고 특이했던건.. 회사에서 '다나까'로 말해야되고 첫 월급 받으면 선물 돌리라고 신입 교육 메뉴얼에 써 있더랍니다 ㅋㅋㅋ 제가 그만두라고 했습니다. 지금은 협회 잘 다닙니다 그친구. 급하다고 막 원서 넣고 아무대나 들어간 거 후회했어요 그때. 잘 생각해 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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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LeeH
월화수목금금금 이라고 보시면 되요..
제가 다녔던 곳은 작은규모였지만 워낙 덩치 큰 행사들을 많이 했어서.. 아침 8시 30분 - 저녁 6시 30분 으로 정해진 일과시간은 우숩고..맨날 저녁 11시 30분 막차타고 다녔어요.. 6개월 다니면서 칼퇴근 해본건 손에 꼽구요.. 주중엔 출장준비(여권, 비자, 항공권, 네임텍 등등등), 견적서 만들기, 영업, 상품기획안 제작, 하여튼 여행사의 모든 업무를 다 하고서, 주말엔 출장... 외국행사 같은 경우엔 술먹다 사고치지 않게 케어하다 잠못자고..아침엔 조식먹는 사람들 챙겨야해서 3박 4일일정이라면 하루에 3시간 이상 자는것도 힘들고.. 국내 행사.. 특히 접대행사같은건 정말 더러운 꼴도 많이 보구요.. 국내건 국외건 행사하면서 밥 제대로 챙겨먹기 힘들고.. 연봉은 퇴직금 포함!! 1800.. 세금떼고 정확히 138만원 받고 다녔네요.. 아 그때 생각하니까 또 열이 확 받아서 주저리주저리.. 아무튼 여행사는 정말정말 다시 한번 생각해봐야 할듯한 직업인듯 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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