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현재 나이 29살
스펙은
서울 하위권 전자공학
학점 4.0 공학인증
토익 910
오픽 im3
자격증 잡다한 전자기기기능사,컴활2급, 식스시그마
어학연수 10개월
공모전 교내 공모전 2위
그리고 직장경력 10개월
지금 맘같아서는 퇴사하고 다시 더 좋은데 ( 사람들 열정적이고 치사하지않고 협동적인... 돈은 적당히 3300 이상)
가고 싶은데 너무 욕심이려나요.........
그리고 가장 큰 고민은 지금 일이 정말 제가 앞으로 10년 못해먹을 것 같다는 거.... 15년 일한 사람이나 신입이나 하는 일은 비슷합니다.
이직시 경력이 정말 난감하다는 것.
그리고 회사 사람들이 애사심이 전혀 없다는거....
본격적으로 취업준비할떄 아버지 암투병하시고 돌아가시면서 마음이 너무 불안했고 어머니가 갑자기 화장품 영업하러 돌아다니시는거 보고
너무 마음이 급해졌었습니다. 그 때 헤드헌터한테 연락와서 그냥 덥썩 물어버려 면접보고 합격해서 지금까지 다니고 있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어머니도 이제 고정적 수입이 있고 어머니 마음도 많이 편안해지신거 같아 저도 조금 여유가 생겼어요. 그래서 취준 떄
저의 인생의 가장 중요한 시기를 기회도 다 못 써보고 여러 이유로 제대로 못 보낸것 같아 정말 아쉽네요)
이 회사 오기전에 대기업 서류 많이붙고 면접 기회도 많았는데 아쉬운 선택을 해서 다 놓치고 잠깐 회사들어갔다가 10일 후 나왔구요..
2014년은 정말 후회의 나날들로 많이 보내고 우울증같은것도 있었는데 지금은 여자친구도있고 돈도버니까 다시 저의 모습을 찾아가는 것
같습니다.
제 인생의 마지막 기회라 생각하고 정말 열심히 할 자신있는데
퇴사하고 다른회사 지원하면 가능성 있을까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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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가장 큰 불만을 갖고계신게 사원이나 과차장이나 비슷한 일한다는 점 같은데 어느 기업이든 다 비슷합니다.
뚜렷하게 업무가 달라지는 것은 일부 연구직 외에는 없어요. 권한과 책임이 늘 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