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 후 불안한 심리상태에 대한 고민입니다...2
- [* 비회원 *]
- 등록일 2015-09-24 1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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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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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나돌이
이번 하반기에 여러 기업에 도전 후 지금 붙으신 기업보다 좋은 곳에 못 붙으실 경우에 가신다면, 마지막도전쯤으로는 괜찮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아쉬움이 남아서 끊임없이 내년 상반기도 하반기도 중독된 것처럼 지원하신다면 그건 아닌 것 같습니다. 비슷할지는 모르겠지만.. 친구 중 한명이 의대에 가겠다며 끊임없이 재수를 반복했습니다. 현역때는 고대 공대 정도 나왔는데 의대 갈 성적은 아니라 다시 도전했고 삼수때인가는 서울대 공대, 지방 의대 급은 나왔는데 이번에는 몇 문제만 더 맞았으면 서울권 의대가 가능했을텐데 하며 아쉬움에 4수에 들어갔습니다. 그렇게 6수까지 하는 걸 보면서 처음엔 그렇게 공부하는 친구가 대단해보이기도 하면서 점점 안타까워 지더군요. 공기업이 아닌 사기업 기준으로 남자 학사 마지노선은 30살로 알고 있습니다. (예외도 있을 수 있지만, 주변에 여러 친구들에게 물어보니 다들 30살이 동기에선 가장 많다고 하더군요) 내년은 없다는 생각으로 이번 하반기 최선을 다해서 후회 없는 결과가 나왔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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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취준생들이 보면 \'그냥 배가 불렀구나\' 하는 생각이 다수일거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