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도 탈락하다보니 아, 이게 준비안하고 그냥 되는게 아니구나 싶습니다.1
- [* 익명 *]
- 등록일 2015-10-06 13:37
- 조회수 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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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중소기업중에서도 강소기업 (업계3위, 매년 매출액 성장하고 있는) 기획부서 면접보고 왔는데요.
대표님이 지원자는 엄청 많은데 자기소개서가 다들 복사-붙여넣기 한 것마냥 내용도 죄다 같은데 그 중에서 제가 제일 자기소개서 성의있고 잘썼다고 불렀다고 하시더라구요.
중소~강소~중견 (중견은 회사마다 조금씩 다른것 같음) 이 라인은 기본 스펙만 채우면 무조건 자소서 싸움 같습니다.
나열하신 스펙 정도면 기본은 간다고 보네요.
참고로 전 지거국(부산,경북 라인 아님) 상경, 무토익(스피킹점수도 없습니다.) 이었습니다. 나이는 님보다 1살 더 많구요. 대신 학점은 4.1 약간 안되었고 회계자격증 몇개 가지고 있었습니다.
경험이래봤자 알바 한 경험이랑 봉사활동 200시간 이게 답니다.
즉, 중소~강소 기업이 목표시면 지금 하시던대로 게속 자소서 쓰시되 성심성의껏 중소기업이래도 대기업 기업분석하듯이 잘 쓰시면 승산있구요. 중견부터는 지원서가 많아서 스펙이 중요할수도 있어요. 그런데 중소~강소기업들은 자기소개서 일일이 진짜 다 읽어보는것 같더라구요. 대기업처럼 지원서가 몇천명씩 지원하는게 아니라 기껏해봤자 60~100장 내외로 들어오기에
대신 저기 100명이 지원했다고 치면 이 중에서 내가 자소서로 1등 한다고 생각하고 진짜 정성껏쓰세요.
중견 이상이 목표면 스펙 채우는게 나쁘지 않을거 같습니다. 나이도 그렇게 많은 나이도 아니니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