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취업한지 약 3주째인데.... 아무리 생각해도 이건 아니다 싶어서...
회사에서 몰래 이력서를 넣고... 1차면접을 본 상태입니다만....
2차면접이 또 있다고 하는데... 조만간 연락을 준다고 합니다만..... 평일날 연락이 올 듯 한데.....
현재 제가 일하는곳은...
월화수목금토 주6일제로.... 무조건 08:00 ~ 18:00 칼퇴근 입니다... 물론 아침/점심/저녁 회사에서 다 주고요....
연봉은 2400만원....
제가 현재 1차면접을 보고... 2차면접 연락만을 기다리고 있는 회사는...
주 5일제...... 08:30~17:30 ....... 여기도 물론 아침/점심/저녁 회사에서 다 준다네요....
연봉은 일단 불러보라길래 2500 부른 상태입니다만... 아마 2400~2600 사이로 책정될듯 하네요....
뭐 주변에선... 보험형식으로.. 회사 확실히 붙고나서... 지금 회사 그만두라는데.....
제가 다음주에 월화수목 예비군이 잡혀있는 상황이라....
갠히 다음주 예비군 4일까지 버티게되면.... 회사로부터 공짜 돈을 챙기고
바로 그만두게 되는 상황이 올듯 한데 -_- ;
생각 같아서는.... 내일 아침에가서 말씀드리고... 그만 두고 싶은 생각입니다.....
근데 왠지 당일 퇴사는 불가능 할거 같고... 어제부로 정규직 발령나서... 오늘 사원증, 사원번호가 나온듯 하네요...후
만약... 당일퇴사 안되고... 사람 구할때까지... 있어야 된다고하면.......-_-
다른회사도 결국 못가고... 낙동강 오리알이 될거 같은 불안감이 듭니다.....
예비군 4일 공짜돈 받고 얼굴 붉히며 나가느니..... 내일가서 말씀드리고 내일모레까지? 아니면 내일 당일만 하고
그만둔다고 하는게 맞는걸까요...?
그만둔다고 말씀드리고.....몇일동안 내내 회사 또 나가서 눈치보며 있을 생각하니 ㅡ_ㅡ 끔찍합니다..
마음 같아선... 내일 아침에 말씀드리고 내일 저녁부로 퇴사하고 싶은데 후.....
새로 면접 본 회사 2차면접이 100% 평일에 또 이루어질텐데....하.... 고민입니다 ㅠㅠ
왠지 내일 당일퇴사 한다고 하면 회사에서 욕이란 욕은 다 할거 같고....
오늘도 말해야지 말해야지 하면서... 결국 입이 떨어지질 않네요 하....
사회 첫 취업이기도 하고.... 제가 너무 답답하네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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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 규정 알아보고 조리있게 행동하셔요
이제 수습기간이 지난거 아닌가요.. ㅠㅠ?
아오....... 내일 가서 일단 말부터 꺼내봐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