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취포는 눈팅만하다가.. 요즘 너무 심란해서 이렇게 글을 남깁니다.
나이가 20대 끝자락이지만 이번이 첫 취업준비인 뽐뻐입니다..
이번 하반기 어찌어찌 은행 1차면접까지 통과해서 어제 최종임원면접 보고왔습니다.
사실 그전에 면접들은 같이 본 지원자들과의 편차가 느껴져서 어느정도 가늠이 됐었는데.. 확실히 최종면접이라 그런지 다들 잘하시더군요..
그래서 정말 모르겠습니다.. 이게 합격이 될지.. 경쟁률은 언뜻 듣기로는 2:1이 약간 안되는 1.8:1 이라고 들었습니다.
흔히들 하시는 얘기로는 은행 최종면접은 정말 첫인상이 좌우한다. 1차면접 결과가 많이 반영된다.. 라고는 많이들 말씀하시는데 오히려 1차면접의 결과를 모르니 더 걱정이 많이됩니다..
어제 본 최종면접을 마지막으로 이제 이번 하반기에 준비하던것이 모두 끝났습니다.. 이제 담담히 두 곳의 결과를 기다리고 있는데.. 너무 불안하고 걱정되서 아무것도 손에 잡히지가 않습니다..
무작정 휴식을 취하자니 탈락될것을 대비해서 새로운 곳 자소서를 써야할것같고.. 그렇다고 새로운 곳을 준비하고 공부를 하자니 제대로 집중이 되지가 않습니다..
여행이라도 떠나야할지..
취업포럼에 계신 입사하신 많은 선배님들도 이런 과정 모두 겪으셨겠죠..?
혹시 이렇게 최종면접 결과를 기다리시는동안.. 긴장을 푸셨던 경험이나.. 노하우좀 부탁드리겠습니다..
좋은 밤 보내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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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 안에 결과가 나온다고 들었구요. 지금 아무것도 손에 안집히네요;;
주변에서는 정말 괜찮은 기업나오면 1~2곳 씩만 더 지원하고, 다음 시즌 준비한다고 생각하라고 하더라구요.
불안하다고 이곳저곳 막쓰지 말라고...
만약에 2차 면접결과가 안좋으면 어차피 다음 시즌 재도전 해야 되는거고 되면 바로 입사하는 거니까...
먼가 위로? 격려? 같은 말을 쓰고 싶었는데... 사실 저도 매우 불안해 하고 있는 상태라서 전달이 잘 안되네요.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기다려 봅시다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