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인 이력서 한번 작성해놓고 '지원동기 및 포부' 부분만 수정해서
비슷한 성격의 다른 회사, 같은직무 또 지원하고 하는 식으로 10곳정도 넣은것 같아요 ㅠ
다들 중소기업이나 스타트업 기업들이라서, 짜집기나 정형화되어 있는 이력서 넣을 수 밖에 없는 이유도 있었지만...
자소서 하나하나 정성을 들이지 않은 제 잘못이 제일 크죠... ㅠ
정말 지원자수가 한두자리대인곳만 쓰다보니... 일단 면접오라는데는 있긴하네요...
첫번째 직장 퇴사후... 지난주 첫 최종면접에서 떨어진후...
연봉과 복지, 회사규모를 엄청 후려쳐서 지원했더니....
내일 두번째 면접이 잡혔습니다.
다시금 사람인 이력서 뽑아서 읽어보니............... 에고... 진짜 이건 아니네요...
스펙도 구려가지고는 적당히 타협해서 당장 일자리 구하려는 마인드도 글러먹을거 같고... ㅠ
밥은 굶더라도 스펙 더 쌓고 자소서에 시간 많이 투자하는 게 정석인데... 자꾸 돌아가려는 제 자신이 너무 구질구질하게 느껴지네요...
일단 내일 면접서 대차게 혼나보고...
저질 스펙부터 고쳐나가야겠네요 ㅠ... 에휴 ㅠ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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