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중국어 전공이고
금융권 준비를 하고 있는 취준생입니다. 이번에 기업은행 인턴공고가 떠서
넣어보려고 하는데 기회가 닿아 해외인턴에도 지원할 수가 있게 되었거든요.
그런데 시기가 겹쳐 둘다 하진 못해요... 여러분이라면 객관적으로 어디를 선택하시겠어요?
저는 은행을 주로 희망하긴 하지만 그 외 항공사나 백화점도 염두하고 있구요.
국내인턴은 은행 ( 기업은행 )
해외인턴은 금융계통이긴 한데 어디로 배정될 진 몰라요 ( 은행일수도 있지만, 증권사가 배정될 수도 있어요.) 국가는 중국 상해입니다.
국내인턴
*장점 : 정식인턴으로서 인정받고 현실성 있는 국내업무를 배울 수 있다. / 보수가 있다 / 해당 기업 지원시 우대혜택이 있다.
*단점 : 이미 국내 은행 인턴도 너무 많이 한다...?정도?
해외인턴
*장점 : 해외인턴이라는 차별점 / 그 국가 언어공부도 겸할 수 있다. / 중국 공항이나
백화점을 직접 돌아다니며 기업조사 및 스토리 구성 가능... ( 이건 제가 혼자 계획하고있는 거구요) / 전공 ( 중국어 ) 와 희망직종 ( 금융 ) 을 동시에 연관지을 수 있는 매개체..? 가 된다
*단점 : 무보수 / 기업주관의 정식 인턴이 아니기 때문에 많은 일을 배울 수 없고 그냥 고객응대만하다가 올 수도 있다. / 만약 증권사로 배치될 경우 희망직종이 아니다. /
사실 아직 취업시장 현황을 잘 몰라요.. 개인적으로 해외인턴하면 뭔가 차별점이 있어 보일 것 같은데
국내에서 취업할거면 국내인턴해라는 분도 많아서요
고민이 많네요 ㅠㅠ 객관적으로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그 외 의견 주셔도 감사해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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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 *]
저 같은 경우는 해외 인턴 경험이 있는데, 면접장 가면 무조건 그 경험에 대해 물어봤고 긍정적으로 봐주셨습니다.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 해외 인턴의 장점은 인턴 경험 + 어학 연수 두 가지 모두를 충족할 수 있다는 점에서 좋은 것 같습니다. 물론 어학 연수는 실질적인 어학보다는.. 다른 문화와 잘 융화되는 그런 점도 강조할 수 있을 거고.. 아무튼 할 말이 굉장히 많아지더라고요.
열정페이가 걸리지만.. 저도 열정페이로 일했고 결론적으로는 만족할 만한 기업에 취업한 상태입니다.ㅎㅎ;
한가지 궁금한 점이 있는데 인턴하셨던 직종이랑 지금 취업하신 직종이란 동일하신가요?
만약 인턴업무랑 관련없는 기업에 지원하고 면접볼시에는 오히려 마이너스인지.. 아니면 해외인턴 경험 자체에 대해 긍정적으로
봐주신건지 궁금합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