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다름이 아니라 이번에 제가 대기업에 1차 면접을 합격하고 최종 임원면접을 보고 왔습니다. 근데, 면접자가 5명이 같이들어갔는데 1분 자기소개 각자 다하고나서 중간에 앉아계신 제일 높은 임원분이 개인질문을 하는데 여기서 좀 당황했습니다.. 12345 이 순서로 앉아있었고 제가 4번 자리에 있었습니다. 근데 5321 이 순서로 개별질문을 하시더니 저는 건너뛰시는겁니다. 그 이후에도 한번도 532 이렇게 저를 건너뛰시더군요..참담한 기분을 느꼈습니다..저도 준비 열심히 했는데 기회도 얻지 못하니 그게 너무나 답답했습니다..
그리고 면접 끝나기 1분전에 다른 임원분이 아닌 인사팀장님이 개인적인 질문 하나 해주셔서 그거 받고 끝났네요.. 그리고 그 개인질문이 가정사에 관한 약간은 민감한 질문이었고 저는 잘 이겨냈다는 답변을 했네요. 그렇게 면접이 끝나고 그 질문을 하셨던 인사팀장님이 따라나오셔서 얼굴에 어두운 부분이 좀 보여져서 그 질문해본거라고, 이제는 니가 이겨낼 수 있는 나이니까 이겨내야한다고 말하시더라구요. 도대체 무슨 의미인가요 이런 경우는??.. 결국 최종면접에서 인사팀장님을 제외한 나머지 임원분들에게 하나의 질문도 받지 못했네요..병풍처럼 가만히 있다가 나왔네요. 인사담당관님 그리고 아시는 분들 도와주세요. 이런 경우는 어떤 경우인가요..ㅠㅠ 답변 부탁드립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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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최종면접 같은 경우엔 1차에서 90% 이상 결정되서 간다고 보시면 되요
그런 경우 질문할 필요도 없고 그냥 인상만 보는거죠
케바케라 꼭 그렇다고 단정지을수는 없지만 난해한 질문을 받거나 질문을 많이 받는 경우는
얘를 합격시켜야 할지 말지 애매한 부류일 경우가 많다고 들었습니다
긍정적으로 생각하세요!
끝나기 1분전에 인사팀장님의 저러한 질문 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