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7월 제가 꼭 가고싶은 회사에 지원하여 3번째 단계인 면접 후 떨어졌습니다.
첫 면접이라 제대로 준비도 하지 못하였고 , 면접에서는 심하게 어버버하였으며 논술 또한 최악이였습니다. 전체적으로 많이 부족했죠.
채용절차는 아래와 같습니다.
서류-인적성-면접 (PT, 논술, 인성)- 식사면접 -최종면접 순입니다.
다름이 아니라 몇 가지 궁금하여 이렇게 선배님들에게 여쭙습니다.
1. 공고가 나왔는데 7월과 똑같은 자소서 질문내용이 나왔습니다. 이럴경우 지난번 이력서에서 일부 수정을 해야하는지 아니면 전면수정하여야 하는지 잘 모르겠습니다. 선배님들의 의견은 어쩌신지요?
2. 일반적인 회사의 경우 최종합격에 각 채용절차별 점수가 합산되어 결과에 영향이 미치는지 궁금합니다.
예를 들어 인적성을 통과하였지만, 인적성에서도 등수가 나와 다음 단계나 최종 합격에 영향을 미치는 가 입니다.
3. 논술은 사설을 많이 읽고 써보는 것이 정답일까요?
4. 마지막으로 자소서를 첨삭받고 싶은데, 보통의 경우에는 어떠한 경로로 첨삭을 받을 수 있는지 궁금합니다.
질문들 중 검색을 통하여 본인이 알아볼 수 있는 것도 있지만 선배님들의 의견을 듣고 싶어 이렇게 글을 남깁니다.
정말 가고 싶습니다.!!
보잘 것 없는 글이지만 읽어주셔서 감사하며, 2016년에도 행복하고 건강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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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이건 제가 인사부분이 아니라서 모르지만 그런 회사들도 많다고 저 면접볼떄 몇명의 인담이 얘기해준 기억이 나네요.
3. 신문 많이보세요. 개인적으로는 논술책같은것보다 신문이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일단 보고 쓰고 하는것보다 꾸준히 많이 본 다음에 쓰는 연습을시작하세요. 내용적인 측면도 도움이 되겠지만 우선 글을 어떻게 시작하고, 어떤 내용으로 이어지는, 즉 글의 맥락을 유지하고 관심을 유도하는 느낌을 배울 수 있습니다.
4. 이건 첨삭을 안받아봐서 잘 모르겠네요. 주변에 아는 선배들 있으면 도움 받으시면 좋습니다. 오히려 첨삭 전문가나 이런 사람들보다 실제로 자소서 직접 써서 합격해서 들어간 사람들이 더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을 거에요.
^~^ 2016년에도 복 많이 받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