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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봉은 4100~4300 (야근 수당 있어서..걍 칼퇴하면 4100정도, 풀로뛰면 4300정도)
되구요. 성과급은 따로이니까
뭐 성과급 쪼금만 나온다쳐도 4300~4500정도는 될거같습니다.
첫직장치고 연봉자체는 뭐 나쁘지 않은데
부서배치를 하면서
동기들 대다수는 A지역 (신본사)에서 그럭저럭 뭐 괜찮은 메인부서들로 간거같은데
저는 B지역 (구본사)에 사후관리하는..뒤처리 부서에 떨어졌습니다.
<저희 회사가 특이하게..걍 통합공채로 다 뽑고 배치하는 식입니다.>
뭐 출퇴근거리는 A지역 됬으면 40분.. B지역이면 1시간 10분으로
삶의 질이 조금 떨어지긴했지만 어찌됬든 출퇴근 시간까지는 그렇다쳐도
배치받은 부서가 앞으로 미래커리어가 참 애매하다고 할까요..
회사 방침 자체가 3년로테이션으로 공채들 모든 부서 돌리는걸 목표로해서 "장기육성"으로 간다지만
지금 회사가 뼈를 묻을 정도로 아주 어마어마한 레벨은 아니라 이직도 생각하고 있고 (정말 아니다 싶으면 1년지나고 걍 신입으로도
쓸까 생각중입니다..지금 제 나이가 26이거든요..)
전반적으로 애사심이 안생기는 상황입니다.
부서배치해줄때도 "흠..그냥 거기도 나쁘지않다. 가서 열심이 하면 좋아"식으로 해서
다른 동기들은 "성향,능력,출퇴근,커리어"같은것도 고려해서 해준거 같은데
저만 그냥 떨거지,깍두기 식으로 한직에 발령한거같기도 하고..흠..
자존심에 스크레치도 나고.. 이런경우라면 빨리 신입으로라도 다시 이직생각해보는게 나은걸까요..
취업준비 3개월하고 금방취업된거라 지금 취업난에대해 아직 체감이 안되서
나갔다가 금방 다시 후회할까 싶기도 하고..흠... 조언좀 부탁드립니다.
1줄 요약 : 부서배치받으면서 떨거지가 된 기분. 현재 부서에서 커리어를 과연 쌓을수 있을까 의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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뽐뿌할시간에공부해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