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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입사한지는 얼마안됬는데
우선 상황은 연봉 4000+야근수당 300+성과급
형식입니다.
급여나쁘지않고 야근 회식 많은편 아니구
군대문화처럼 빡빡하지도 않고 그럭저럭 프리한 분위기 입니다
아마 여기가 공기업이었다면 걍 그럭저럭
맞춰가면서 다니기 나쁘지 않은 수준이기는
한데..
지금 고민 되는게 몇개 있습니다
1. 기업 네임밸류
-현재 성장가능성이 높고 올해나 내년에 상장을 노리는 업체라
클 가능성은 있지만 현재는 인지도가 많이 낮은 상태
2. 부서가 마음에 안듬
-후선 관리 부서라 영업이나 기획처럼 뭐 빛나기 힘들고 잘하면 평타
못하면 욕먹는 느낌입니다.
3. 직무가 마음에 안듬
-이 부서중에서도 제가 맡게될 업무는 진짜 청소부 느낌입니다
물론 신입이 중요도 있는 업무 맡을수는 없지만..
제게 주어질 업무 자체가 "이 단계를 거려서 레벨업"을 한다기
보다는 걍 청소부 빗질만 딱하고 땡인것 같고.. 선임도 걍 빨리
귀찮은거 다 넘기고 떠날려는거같고 대리급들도 제가 할일은
딱 1년만 하면되지 2년이상 맡을 일은 아니다 라고 말해줍니다..
근데 문제는 저희 회사가 3년 로테이션제고
신입을 모든 부서에 매년 다 보내는 타입이 아니라
제가 이 업무 맡게되면 길면 3년까지 가야될것도 같고
이 업무 배워서 나중에 이직이나 이런데 써먹을데가 없는것도 아쉽고..
그래서 고민입니다.
제가 현재 26이라 나이가 어린편이라 걍 신입으로라도 다시 다른데
몇번더 쓸생각이기는 한데...직무관련해서 조언좀 부탁드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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