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너무 갑갑해서 여기에 글을적어봅니다. 작년 10월말에 4년6개월다니던 직장을 그만두고 이직을 하였습니다. 기존 다니던데는 중소기업이었고 전기기사자격증이있어서 전기안전관리자 선임을하고 공무쪽 일을 주로하였습니다. 현재 옮긴직장은 자동차업계이고요 분류는 대기업이고 설비보전팀에서 일을하고있습니다. 지역은 제천이고요(원래 제연고지는 창원입니다). 연봉은 한5백정도 올랐는데 돈보다는 큰회사에 다녀보고싶다는 생각이들어서 가족들을 남겨두고 혼자 기숙사생활을하면서 지금 이곳에와있습니다. 근데 뽑을때는 사무관리직으로해서 뽑혔는데막상 와서 일을해보니 팀에 사무보는사람 2명만 사무실에있고 나머지 25명은 100% 현장업무만 하는것이었습니다.현장일을 해서 고민인것이아니라 직급체계가 모호해서 일을 몇년한 5급사원들이 4급 기사들 3급 신입 대리들 한테 일을 시키고 나이가 어리다고 근무경력이 짧다고 함부러대하는 것입니다. 형동생 문화, 군대식 문화고요 그리고 라인 자동화라 설비가 엄청 많습니다 일을 제대로 알려면 기본 2~3년은 해야된답니다.
교육을 해주는 문화도아니라 자기가 일을마친후 따로공부를 해야만합니다. 일을 배울려면 뒤에서 선임들 일하는것을 눈대중으로 지켜보다가 스스로 숙지를 해야 한답니다.
일하는 시간은 출근은 잇는데 퇴근은 랜덤입니다. 주야교대근무자들로 되어있어 정해진 퇴근시간은 없고 보통 9시 10시인데 행여나 일이터지면 기약없습니다.
그리고 전기나 기계 비전공자들도 많이 있고 지역도 제천 이다보니 업체수배가 어려워 왠만한거는 자체해결을 합니다. 그러다보니 팀에 제대로 아는사람도 없는데 고장난 원인을 모르니 될때까지 다해봅니다. 운좋게 먼저 해본게 얻어걸리면 그날은 일찍 퇴근이고 아닐시 고칠때까지 합니다
대략 요약한게 이정도네요. 요새경기도 어렵다고해서 될수있음 저도 참고해보려 하는데 진짜 힘드네요. 시간적 여유는 아예없고 딱히 돈을 마니버는거 같지도않고 교통비도많이들고 생활비도 2중으로 들고. . . 오히려 올라온뒤 가계는 적자입니다. 이런 상황에서 꾹참고1년을 버티는게 나을까요? 아님 집에 내려가서 직업을 다시구하는게 나을까요? 정말 고민입니다.
너무 깝깝해서 송구스럽지만 많은 조언 좀 부탁드려봅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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