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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한2

취업/학습 입니다.

아... 진짜 스트레스 받는다.5

외국 대학 나와서 영업관리쪽 경력만 5년...

면접만 가면 여자 나이 32살인데 조만간 결혼해서 애 낳으면 안다닐꺼 아니냐고 지랄 (그럼 애시당초 부르지를 말던지)

당당하게 말하면 경력에 비해 너무 프로페셔널 해 보인다고 지랄.

고분고분하게 하면 너무 자기 업무를 어필 못하냐고 지랄. 아 쓰면서도 잣같네.

그리고 희망연봉이 높다고 지랄... 마지막 연봉 3천이었는데 그것도 높단다...

자기네는 연,월차 사용 안된다고, 야근수당따위 없다고 말하는데 뭐가 그렇게 당당한지.

또, 개인적인건 왜 이렇게 물어봐 대는지 울 아빠가 뭐 하는 사람인지 그렇게들 궁금한가 보다

다음부터는 국정원 대북파트에 있어서 더 캐물으면 조사 들어갈거라고 해봐야지...

진짜 헬조선 너무 싫다.

화나는건 이해하는데. 사회생활이란게 적당히 기분감춰야하는거죠.
그거싫으면 개인사업하는거에요.

2016-03-16 점아이콘

1 [* 익명 *]

면접 자리에서 머리에 꽃 꼽은 사람처럼 쪼개다 오는건 기본이겠죠? 대단히 사적인걸 물어봐도요.
안그러면 기분 못 감추고 사회생활 못한다고 욕하는게 한국 기업들 수준이라서요.
근데 반대로 이런 생각으로 면접 봐야하는게 너무 노예근성 쩐거 아닐까요???

2016-03-16 점아이콘

그걸 굳이노예근성이라고 생각할필요도없고 그냥 그러려니 하면 마음이편해지죠

2016-03-16 점아이콘

yoomd

현실적으로 타협하는거지
원래 굽신대야하는건 아니죠
글쓴분 이해합니다..

2016-03-16 점아이콘

1 로로알

글쓴이분 심정 공감합니다.
면접자리는 기업이 지원자를 평가하는 자리기도 하지만,
지원자도 기업을 평가하는 자리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한글패치가 잘못되어서 불가능하겠지만요...

2016-03-16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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