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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ppomppu.co.kr/zboard/view.php?id=employment&page=1&divpage=11&search_type=name&keyword=sneakers&no=59222
정말 오랜만에 취포에 들어와보네요. 취업을 준비하는 입장이 아니니 다른 내용을 쓸 수 있는건 없고
예전에 남겼던 후기에 조금 덧붙여봅니다 외국계 기업 재직에 대해서요..
전에 썼던 내용이
-자유로운 분위기와 수평적인 의견 교환
-노동/근로 관련법 철저하게 준수 (특히 여직원분들에게는 큰 장점)
-절대적으로 지켜지는 9 to 6와 야근/특근/주말 근무 시 수당 명확하게 지급
이정도 였습니다. 여기에 현재의 느낌을 좀 적어보면 이렇네요
-자유로운 분위기와 수평적인 의견 교환 : 국내 기업에 비하면 여전히 맞는 말이긴하지만 알면 알수록 보수적인 부분도 많이 존재하네요. 특히 경영진 레벨로 갈수록 외국인이 많지만 팀장에서 그 이하 레벨로는 사실상 거의 모두 한국인이니..
-노동/근로 관련법 철저하게 준수 (특히 여직원분들에게는 큰 장점) : 마찬가지
-절대적으로 지켜지는 9 to 6와 야근/특근/주말 근무 시 수당 명확하게 지급 : 마찬가지이고 바로 위 내용과 함께 정말 회사에 오래 있고 싶다고 생각이 들게 만드는 점.. ㅋㅋ 안보이던 단점이 보이기 시작함에도.. 정말 여기서 오래 일하고싶어요..ㅋㅋ
-본사가 아닌 지사이다보니 경영노선이나 인사정책 등에서 해외본사에서 Global로 적용하는 결정이 하달되면 그에 반대할 수 있는 결정권이 거의 없음
-팀별 인력을 정말 필요한만큼만 타이트하게 유지하기 때문에 개인별 업무량이 정말 만만찮음. 반대로 업무능력을 키우는데는 이만한 환경도 없긴 한데.. 이건 우리회사만의 특징일 수도 있지만요.
써놓고보니 취업포럼에 이런내용을 왜썼나 싶네요.. 외국계를 목표로 하시는 분들이 있다면 조금이라도 참조가 되면 좋겠습니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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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기계전공자도 뽑나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