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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부품회사 영업팀에서 일하고있어요
원래 영업으로 간것도 아니었고 생산관리로 갔는데
영업부에 사람이 퇴사해서 강제로 이동당해서 회사 일한지는 이제 세달반쯤 영업으로 일한지는 한달반쯤되었네요
현기차 1차벤더긴 한데.. 사실상 매출액도 300억 간당간당에
2차벤더만도 못한 그런 공장환경에 시스템이라..
정말 이회사에서 일하면서 배울게없다고 느껴질 정도네요..
영업부에서 하는일이 실제로 물건을 파는게 아니라
현대차에서 생산계획내려오면 거기에 따라 얼만큼 생산해야 하는지 발주계획을 만들어
생산현장에 배포하고 제때 납품될수있도록 납품현황을 관리하는일을 하고있는데요
가끔 납품기사가 없으면 납품도 가고 현장가서 물건도 같이 만들어내고
또 납품 나갈 물건도 막 챙기고.. 거의 사무실 직원이긴 한데..
사무실에 앉아있지 않고 매일 물건챙기거나 그러다가 퇴근해요..
다른회사는 영업팀이면 전표끊고 사무업무만 한다고 하던데..
여긴 여직원 한명이 사무업무만보고
남직원이 현장에서 거의 살다시피 하네요
저희부서만 그런게 아니고 다 그러네요..
워낙 현장에도 사람이없고 사무실에도 사람이없고..
그만큼 운영하는 아이템도 많은데 사람을 안뽑네요 사장이 정말 짠돌이라그런가..
연봉은 시급제네요 거의
기본급(최저시급)에 기타 수당포함해서 주는데
보통 5시 이후부터 야근수당나오고 주말이나 공휴일 출근시 특근수당이 붙어서
보통 빨리퇴근시 7시 30분? 늦게퇴근시 9시다되서?
대략 야근수당 한달에 30만원~35만원정도 나오고요
토요일은 8시출근 5시 퇴근시 72000원정도 나와요
기본 월급은 상여금 포함해서 한달에 187정도되고요(세전) 명절에 2번 성과금이 나오면 연봉은 2400정도되는거같고요
보통 공휴일 토요일 출근은 격주로 하거나 거의 3주에 한번정도 돌아가면서 하는데요
대충 야근+특근수당만 50만원정도 나와서
수습끝나면 세전 230이상은될거같은데요
어떻게보면 무스팩 취업한거에 비해 많다고 할수도있지만
정말 업무가 배우는게 없고 시간뗴우기(?)
생산직도 아니지만 현장에서 물건챙기고 이러면서현장에서 주로 시간을 보내고(?)
직급이 올라도 연봉상승률은 거의 전무(중소기업특성?인듯싶지만)
사무직(?)이지만 일한만큼 돈이나오는데..
정말 업무에 대해 배우는게 없어서 차후 비전이없는(?) 이런회사를 계속다녀야 하나 궁금합니다.
하루에도 열두번씩 그만두고 때려치고싶지만
차마 나와서 다른데 갈데가 없는게 제일 큰 문제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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