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공학 전공인데...지원할 곳이 별로 없네요7
- [* 비회원 *]
- 등록일 2016-05-01 20:22
- 조회수 32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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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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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전자공학과 출신인데
설계나 프로젝트(캡스톤)을 대부분 컴퓨터과에 가까운(자바 오라클) 주제로 설계를 한지라.. 회로쪽이나 반도체 회사에 지원하는게 쉽지가 않네요. 뭐라할까 취업 잘되는 과라 아무 생각없이 왔다가 졸업해보니 배운것도 다 어중간해서 작년에 하반기 쓸려다가 생각을 바꿔서 전기쪽 자격증 따고 있습니다.. 절 잘 알기에 무언가를 실험하고 설계해야 하는 전자공학 쪽 보다 시설물 관리나 교대근무가 주로 있는 공기업,시설(공무팀)으로 갈려고 생ㄱ악하고 있습니다. 솔직히 말해서 저랑 똑같으세요. 저도 졸업할려고 들었던 과목들이 반도체 회로쪽 이었고. 막상 졸업해보니 실력은 하나도 없는 전자공학과 출신이더라구요. 너무 허탈하고 뭘 했나 라는 생각이 들었지만.. 친구들 취업하는거보고.. 방향을 얼른 전환해서 전기쪽으로 갈려고 합니다. 취포에 가끔씩 전자공학과 인데 쓸곳이 없다라는 글들이 종종 올라오는데.. 다 같은 마음일 듯 합니다. 전자공학과는 취업이 잘되는 메리트가 있지만 반대로 말하면 잘하는게 있어야 취업된다는게 맞는거니깐요.. 학점,영어 있으시니깐 공기업 ncs준비하셔서 공기업 지원해보시는 것도 좋을듯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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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같은 전공이고 글쓴이분과 반대로 회로/반도체쪽으로 들었지만 IT 회사도 넣고 있습니다.
실제 서류 합격 한 곳도 있구요.
친구 분 말처럼 쓰고 보세요. 관련 경험이 없어도 대기업들은 입사시키고 교육시키면 된다라는 마인드가 있는지
어느정도 스펙에 자소서만 잘쓰면 서류에서 합격시켜주는거 같습니다. 관련 전공 프로젝트를 안했어도 님이 하신
경험중에 쓸 수 있는게 있을거에요.
참고로 위에 합격한 IT회사 자기소개서엔 반도체 프로젝트를 썼었어요.
잘 생각해보세요. 학점이랑 어학 좋으셔서 자기소개서만 어느정도 쓰시면 좋은 곳 가실 것 같네요.
말씀하신 것처럼 저도 자신감을 가지고서 달려들어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