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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중고 통틀어 영어는 제 장애물이었어요.
수능때도 영어등급은 높지 않았죠.
미친듯이 했었는데 4등급이었습니다.
운좋게 언수탐을 많이 보는 인서울 대학에 합격할수 있었어요.
지금 취준생 입장에서 누구보다 토익점수가 필요하다고(사실기본이죠)절실히 느꼈기에
나름 학원도 3달을 다녔습니다.
솔직히 다른 영어점수(오픽, 토스 등? 잘몰라요..) 준비할수도 있었지만
제가 공대생이라 그런지 답이 명확히 정해지지않은 (객관식이 아닌..) 시험을 준비하는데
어마어마한 부담감이 있어서 다른 영어시험은 준비하지 않았습니다.
실제로 논술도 고자구요.. 자소서는 쓰고나서 읽어보면 다 이상하더라구요..
스스로 생각할때 언어능력이 좀 떨어지는것 같습니다..
학원을 다니면서 공부습관을 잘못들여서 그런건지 모르겠지만
예습복습은 하질 않았어요.
솔직히 이번에 토익이 약간 바뀐데서 많이 걱정하고있었고
700점 목표로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항상 토익시험을 볼때마다 성적이 올랐어서
더이상은 토익도 바뀌고 다른공부(전공관련)를 하고 있어서 토익을 제대로 준비할 생각이 들지 않네요 ㅜㅜ
헌데 나중에 취업하고 여유가있다면(그러기쉽지않겠지만)
영어회화학원을 한번 다녀보고 싶네요
항상 영어는 제인생의 장애물이었고
어쩔수없이 해야하는것이었는데 신기하게도 스스로 영어공부가 처음으로 하고싶어지네요..
요즘들어 영어로 편하게 대화하는 사람들을 보면 부러워지더라구요...
해외여행도 주도적으로 편하게 가보고싶구요..ㅎㅎ
남들에겐 낮은 점수겠지만 생각보다 성적이 잘나와서 주저리주저리 써봤어요...
취준생분들 모두 화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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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말라야헌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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