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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경외시급 공대생입니다.( 전화기같은 메이저가 아니고 마이너라 ㅠ)
9월 본격 공채가 시작되기 전에 중소기업규모 정도의 회사에 취업이 되었습니다.
올해 상반기에도 지원을 했을시에 skt, lg, 롯데 정도 서류되고 그랬지만 sk,lg 인적성에서 광탈하고 롯데도 면접에서 탈..
뭔가 굉장히 자신감이 결여된 상황에서 취업이 됬습니다.
회사는 중소규모인데 관련업계에서 메이저이고 나름 사장님이나 회사의 마인드가 단순히 돈벌어 먹고 말자가 아니라 마음에 듭니다.
회사의 가치라든지 평판 같은것도 나쁘지 않은것 같구요
하지만 연봉이 3300정도.. 인데 (인센 100~500사이라는데 매번받는건 아닌거 같구요 당연하겠지만)
격주 토욜 근무고 바쁘면 야근도 많은거 같아서 (야근수당 연봉포함)
일배우고 그러는건 괜찮은거 같은데 계속 다니는게 맞는지 자꾸 의구심이 드네요..
정말 취업이 다들 힘든상황에서 배부른 소리인거 같기도하고
더 노력을 해서 다른곳을 더알아봐야 하는데 자소서 쓰는게 너무 힘들어서 회피하는건지..
그냥 일배우고 이직하는게 나을까요.. 아니면 그냥 쭉 다닐까요..
요새 생각이 많아져서 글 한번 써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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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일주가고싶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