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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33살 중고신입입니다. 두군데 회사를 다니며 3년 정도의 경력이 있지만 공기업의 안정적인 환경과 공공의 이익에 이바지할 수 있다는 장점에
작년부터 계속 공기업의 문을 두들기고 있는데 내일 제가 가고 싶어하는 기업에 면접을 보게 되었네요^^
일반 행정직이라 3명 뽑는 자리인지라 그리 큰 희망이 들진 않았지만 후회하진 말자라는 마음으로 준비했습니다.
올해 최종면탈만 두 번이나 해서 면접이 점점 더 떨리는거 같아요.. 최근에는 1명 뽑는곳에 2배수에서 탈락해서 그런거 같습니다 허허 ㅜㅜ
올해는 꼭 부모님과 할머니, 이모들한테 합격했다는 소식과 함께 제가 받았던 보답을 하고 싶은데 그럴 수 있을지도 걱정이네요 ㅎㅎ
면접 준비하다 문득 취뽀에 익명으로 응원글 받고 싶어서 쓰게 되었습니다.. 하하하...
취뽀신이 있다고 들었는데 부디 저에세 접신해주시어 취뽀하게 해주시길 바랍니다. 1차 2차까지요 ~~
넑두리만 하고 가네요.. 다들 준비하시는 거 꼭 이루시는 한 해 되시길 바라며 화이팅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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