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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서울 중하위권 대학, 기계공학, 3.5, 토익880 오픽al, 그리고 부질없는 한국사1급 워드3급만 가지고있는 비루한 4학년입니다.
내일모레 인적성보는 기아차, 오늘 발표난 삼성전자 딱 두군데 서류합격하고 모두 탈락했습니다.
아직 발표를 기다리는 기업들도 있고
서류접수기간인 기업들도 많은데
제가 올해 끝까지 공채에 도전해야하는건지 확신이 안섭니다.
아예 1년 더 준비하는 셈 치는 친구들도 더러 있길레
저도 이렇게 되어버린거 1년 더 준비할까 싶네요;;
올 여름에 일반기계기사 필기를 합격해놔서 실기만 남은상태라
이후 공채 포기하고 4차실기시험 도전해보고 합격하면
내년엔 컴활,다른 기사자격증, 워드1급 취득시도해서 내년공채 재도전해보려고 합니다.
자격증이라도 한두개 추가하면 지금보단 나아질것같아서요.
하지만 반대로, 올해 되는대로 지원해보고
취직 성공하면 경력쌓아서 이직하는게 나을지 고민되기도 합니다.
다만 이 방법은 아예 모든 공채에서 탈락해버리는 결과도 걱정해야하고
안좋은 기업 갔다가 이도저도 안되는 경우도 걱정이 되네요.......
1년 더 생각하고 지금 빠르게 접을지,
되는대로 시도해보고, 취직해서 경력을 쌓거나 실패하면 내년부터 스펙 쌓을지.....
어떤쪽이 현명한 선택일까요ㅜ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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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걸 채워야....걍 올해가세요
내뇬엔 더 헬이랍니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