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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 사립대 통계학과 3.83 사회조사분석사2급, 품질경영기사, 컴퓨터 활용능력 1급, 잡다한 자격증 몇개가 다네요.
07학번 빠른 89에 영어 점수가 아예 없다보니 집에서 왕복 1시간이내인 곳에서 자동차 사출 2차사 품질관리로 출퇴근 하고 있습니다.
출근한지 일주일 되어 가는데 퇴근시간은 점점 늦어 지고 있습니다.
월요일 출근하자마자 청년 인턴 신청하라고 던져주고 연봉 등 복지가 어떤지 알수가 없내요. 신입들 어차피 회사 내규라 바뀔것도 없지만
경영관리부장님한테 물어보니 상무님이랑 상담하라고 하고 상무님이 외근가시거나 저는 고객사 따라다니거나 하네요
품질 팀원들은 참 좋은 것 같습니다. 대충 주변 사람에게 물어 보니 연봉 2400에 점심 나오고 명절 떡값 등 다 포함인거 같더라구요. 일자체는
할만한데 막상 위에 사람들 일한느거 보니, 계속 걸려오는 대응전화며, 잦은 외근, 다발적으로 일어나는 들을 감당 할 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늦어도 8시 주변에는 마칠줄 알았더니 뻘라 마치면인거 같네요. 윗 사람들도 한번 들어 오면 발빼기 힘들꺼라고 선택 잘하세요~ 하니 더 머리
아프네요. 1년하고 중고신입 가기도 힘들것 같고 이직도 2차사는 그 위로가기 힘들다고 하고 이번주 까지 마음 잡고 확실하게 할지 그만 둘지
정하고 싶은데, 머 할지 정하지도 않았는데 도망만 가는거 같아서 참 뒤 숭숭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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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