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영학부 여대생 회계직총무/2금융권!7
- [* 익명 *]
- 등록일 2016-11-30 2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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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금융권이 정년보장, 칼퇴라는건 금시초문입니다.
우선, 인터넷이 발달하면서 어느 금융사나 CM을 확대해나가고 있고 CM을 넘어서 기존 이체업무 등 창구업무 상당수가 인터넷으로 해결됨에 따라 각 영업지점을 줄이려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영업지점을 줄여나간다는건 그만큼 불필요한 인력을 쳐낸다는 말이기에 정년보장이 안 될 가능성이 높아진다는 의미이기도 합니다. 그리고 금융권/제2금융권이라고 해서 무조건 영업을 잘 해야한다는 것도 아닙니다. 물론 어느 직무든지 기본적으로 사회생활 자체가 영업잘하는 성격이라면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있다는 점은 분명하지만요. 금융권이라 하더라도 각 금융사마다 영업조직의 구성과 운용방법이 다르기에 행원에게 영업압박이 덜한 곳도 분명히 있을 뿐더러, 금융권이라고 하더라도 직무를 세분화시킨 후 영업부서가 아닌 직무 담당자에게는 영업할당을 내리지 않는 금융사도 있습니다. 일반 기업체에 취업하시고자 한다면 총무는 되도록이면 피하시길 권장드립니다. (특히 중소기업의 경우) 총무직 자체가 짐나르는 것 부터 시작해서 직원들 인사관리까지 오만 일을 다 하는데, 노가다 성격이 짙은 일이 많아서 애초에 여성을 총무직으로 채용하기를 꺼려하는 경향이 강합니다. 그리고 커리어 측면에서도 총무직은 아무래도 타 직무(재무회계/인사/법무 등)보다는 경력이직이 좀 힘듭니다. 총무업무라는게 거의 다 누구나 시키면 다 할 수 있는 일들이기 때문에 애초에 경력을 높이 쳐주지 않습니다. 글쓴님 글 내용을 보건대, 자신이 어떤 직무에서 무슨 업무를 맡아서 하고싶은지 아직까지 전혀 방향을 못잡으신거 같습니다. 자신이 하고싶은 직무와 업무를 진지하게 고민해서 정하지 않고 막연하게 취업만 하겠다는건, 고등학생이 대학교 입학할 때 그저 '수능점수 맞춰서 아무 대학교나 가야지'라고 생각하고 뒤에 후회하는 것과 다를 바가 없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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꺽기 같은 걸로 내적갈등도 겪는다는 분 봤어요
우선 회계/금융 쪽으로 원하시는데 관련 자격증이나 활동이 없으시네요
자격증이랑 토익 보충하시고요 그리고 관련 인턴이나 계약직 경험 쌓으시면 좋을거 같습니다.
제가 알려드린게 정답은 아니지만 요즘 취업시장을 보면 요정도는 기본인거 같습니다. 하이팅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