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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 올해 5월에 이주하여.. 7월에 비자를 얻고
9월부터 이직활동을 시작했습니다.(JLPT N2, 배우자 비자 보유, 개발경력 8년)
DODA 일본 에이전트 업체, 그리고 직접 지원까지
약 80건 정도 지원을 한 것 같네요.
그 중에 면접을 9건 정도 봤네요.
역시나 일본에서의 사회경험이 없으니 줄줄이 서류에서 탈락..
가까스로 면접의 기회를 얻어도 1차 면접에서 줄줄이 탈락..
3개월 가량 지원, 면접, 탈락을 반복했던 것 같습니다.
인사업무 경험이 있는 와이파이님의 예상 질문 리스트 암기.
탈락 후 무엇이 문제였나 체크 후 질문사항을 복기하면서 달달 외우기를 반복..
드디어 어제 2차 면접 통과한 회사, 세군데에서 동시에 오퍼면담 연락이 왔습니다.
고생한 보람이.. ㅠㅠ
이직에 성공한 일본회사의 좋은 점은 교통비, 야근비, 주택비(월세) 보조 수당, 배우자 수당이 있어
한국에서 연봉제로 일할 때와 비교하면.. 매우.. 아주 매우.. 만족스런 환경입니다.
물론 연봉도 한국보다 170% 가량 인상됐구요.
고생했던 시간이 영화 필름이 흘러가는 것처럼 생각나네요.
이직에 성공한 직종은 웹환경 개발직입니다.
이제 새로운 환경에 적응할 수 있도록 더욱더 공부하고, 노력해야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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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얼프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