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첫출근해서 근무하고 왔는데요1

일년간 직장다니다가 7개월만에 다시 다른곳에 취업해서 오늘 첫 출근 했습니다.

같은 업종인데 월급은 오히려 조금 줄었고 거리도 조금 늘어났네요 ㅜㅜ

그래도 오랜만에 출근이라 기쁜마음으로 첫출근을 했는데 여러가지로 심란해졌습니다.

문제는 오늘 근무하면서였는데 일단 절대적으로 칼퇴가 불가능합니다. 야근을 더하는게 아니라

정해진 업무시간을 넘어서 업무일정이 끝납니다.

그리고 인수인계 해주는 사람이 없습니다ㅜㅜ 그나마 잠깐 다른지점에서 대타로 와있는 사람이 있는데

이사람도 잘 몰라서 딱히 인수인계고 뭐고 없습니다.. 게다가 이사람은 내일 다른지점으로 다시 돌아간다네요 ㅋㅋㅋㅋ

어쩔수 없이 혼자서 끙끙대면서 서류들을 보고있는데 전임자가 어떻게 해놓고 나간건지 제대로 된게 하나도 없더군요ㅜㅜ

아마 제가 최소한 올해꺼는 다 맞춰놔야 될거 같습니다 ㅋㅋㅋ

계약서는 내일 쓰는데 진짜 잠수타고 싶은 생각 까지 드네요 ㅜㅜ

스무살때도 안하던 생각을 이나이먹고 하다니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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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병장노

?? 왜 더 안좋은곳으로 가신건지....

2017-04-04 * 점아이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