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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대구에 거주하는 20대 후반의 남성입니다. 글을 잘못쓰는점 먼저 사과드립니다.
요번에 대학교 졸업을 하고 전공살려 IT 계열 공공기관(SI/SM)업무를 하면서 3년을 다니다가 회사 사정상 퇴사하고
실업급여받으면서 쉬게 된지 3개월이나 되었습니다.
이번에 퇴사를 하면서 IT를 포기하고 다른일을 하고 싶어서 글을 적게 되었습니다.
지방에서 IT회사의 근무환경 복지등을 탓하고 싶지만 그전에 제가 실력이 너무 부족한거도있고 공부를 해도 잘안되고.. 잘안맞습니다.
그래서 주위에 현장직으로 전기, 인테리어, 등등 일하시는 분들이 계셔서 관심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저는 옛날부터 사무직보단 저는 현장직이 더 맞는같아서
저도 다른 기술을 한번 배워보려고하는데 정말로 고민중입니다..
계속 하던일을 하자니 불안한 미래때문에 요즘 잠도 잘못자고 스트레스만 쌓여갑니다. 정말 죽고싶다는 기분이 이런걸까 싶습니다.
일이 힘들어도 출근하고 퇴근시간에 퇴근하고 야근을하면 정당하게 야근수당도 다받고 자리도잡고 결혼도 하고싶습니다.
주위에 일하시는분들에게 물어보면 현장직을 하면 떠돌이에 결혼은 아마 힘들다고 포기하라고 말씀을 하시던데
주위에 직업을 바꿔서 일하시는분이나 아니면 현장에서 일하고 계신분들의 조언을 듣고싶습니다.
긴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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