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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학습 입니다.

오늘 면접을 12명 봤네요6

[* 비회원 *]
등록일 2017-09-22 16:03
조회수 1641

면접관 하는 것도 힘드네요. 진이 빠집니다.
면접을 17년넘게 보면서 느끼는 점.
첫째 매년 취준생의 영어 실력은 좋아진다. 하지만 전공지식은 갈수록 나빠진다.
고려대 본교 화학계열 졸업생도 에탄올의 분자량을 모릅니다. ㅜㅜㅜㅜㅜ 화학계열 졸업자 12명중 에탄올 분자량 아는 사람이 한명도 없다니...
둘째 입사할 생각도 없으면서 면접보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면접 연습하는거 같습니다. 더 좋은 회사에서 면접볼 때 잘 보려는 듯 ㅜㅜㅜㅜ
바쁜 하루를 보낸 후의 넉두리였습니다. 취준생 여러분들 모두 원하시는 회사에 취업 잘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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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BabaraMinto

그래서 그회사 연봉조건, 근무환경은 어떻습니까
인사 담당자가 받네요 넉두리 문법도 모르는 회사는 어떤회사 인가요

에탄올 분자량 그런 특정 지식이 아니라 현 세대의 광범위한 지식은 오히려 면접자들이 백배는 더 훌륭합니다.

2017-09-22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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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회원 *]

화학전공자에게 에탄올 분자량은 고등학교때 배우는 기초적인 것이지 특정지식은 아닌데요. 그리고 채용자체가 전문인력채용이라서요. 광범위한 지식보다는 화학 생물 전문 지식이 필요한 전문 채용입니다.

2017-09-22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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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회원 *]

그리고 저는 인사담당자가 아니라 연구소장 겸 공장장 입니다. 무식한 공돌이 출신이라 오자가 있었네요.

2017-09-22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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옴니아니

화학 배운 전공자로서 메탄올 이랑 햇갈려서
잘못 대답햇다면 모를까 모른다고 한건 잘못된거 맞습니다.
아주심각하게요

2017-09-25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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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펜시스

46아니에여?... 화학2 내용인것 같은데..

2017-09-23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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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격...

2017-09-28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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