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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대 IT 인프라 엔지니어입니다
지금 다니는 회사는 자회사긴한데 모회사의 대기업 지정을 피하기위해
인적분할된 회사를 다니고 있고 모회사는 연매출 1500억가량 현재 제가 다니는 회사는 300억가량 매출을 뽑고
나름 안정적인 회사긴 한데 연봉은 매우 짠편으로 현재 3200정도의 연봉을 받고있습니다
아시는 분 소개로 이직제안이 들어왔는데
회사는 IT쪽에 관심있는분이시면 이름만 대면 알만한 글로벌기업으로
제가 일하는 분야에 사업을 국내 신규 런칭하여 국내 지사에서 엔지니어가 필요한 상황입니다
일단 조건은 매우 좋습니다 연봉은 미니멈 4천이고 화요일 만나서 협의하기로 하였는데
현재 고민은 지금 다니는 회사는 연봉은 짜나 망할일은 거의 없고 해고도 거의 없는 편이라 안정적이긴 한데
필드 엔지니어에 업무상 고객사에 을중에 을 역할이라 나이가 먹어갈수록 활동하기가 힘든점과
필드를 벗어나 관리직을 하려면 팀장급이 되어야하는데 팀장급은 T/O가 안날거 같은 상황이고
이직제안 들어온곳은 규모로만 보면 지금회사보다 이름도 매출도 월등하지만
국내에 신규런칭 사업이고 기존 경쟁자들이 탄탄한 상황이라
만약 사업을 접게 됐을때도 제자리가 유지 될것인가 하는 걱정떄문에
적은 나이도 아니기에 쉽사리 결정을 내리지 못하고 고민중입니다
회원님을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로우리스크 로우리턴?? 아니면 하이리스크 하이리턴을 노려할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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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한다면 망한 후에도 또 다른 길이 보일겁니다.
이직때는 관리자로!!
페이 낮추면 갈곳이야 있겠죠
도..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