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전공자 반도체 layout 취업해도 될까요?2
- [* 익명 *]
- 등록일 2017-12-17 21:31
- 조회수 2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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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링크 
등록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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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llusion
근데 반도체와 정보보안은 너무 공통점이 없는 직무라 본인이 빡쎈거 견딜수 있고 현장 출장에 상관 없다 하면 반도체 가시고 아님 대기업아니라도 중소라도 보안업체 가셔서 경험 쌓아야죠 근데 정보보안기사도 있는데 너무 아까운데...
2017-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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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타맨
인터넷에서 이것 저것 검색하다가 발견한 내용인데.. 혹시라도 비슷한 상황인 분이 계실까 싶어서 몇글자 남겨봅니다.
저 역시 반도체쪽은 전혀 모르고.. 인문계 고등학교 졸업후 반도체공장 생산직으로 시작... 어찌어찌 하다가 지방의 작은 전문대에서 직장인을 위해 무시험으로 입학후 졸업, 주변의 이름없는 4년제로 편입하여 대학 졸업장 취득 (전공은 전산) 이후 어찌어찌 하다가 회사 내에서 소규모 반도체 레이아웃 시작 (이때가 글 쓰신님의 나이와 비슷한 30살 쯤이네요) -> 약 5년 후 전문 반도체회사로 이직후 약 10년 경력 쌓음 -> 최근 메모리 반도체 회사로 이직(근무지 해외) 작지 않은 연봉을 받으며 일하고 있습니다.
본문에 면접을 봤는지... 면접을 봤다면 결과가 어떻게 되었는지 궁금하지만.. 만약 합격해서 일을 시작하셨다면 앞으로 더 잘 될수 있는 기회는 컴퓨터 관련보다는 훨씬 크다고 볼수 있겠네요
반도체 레이아웃이란게.. 반도체를 전혀 모르면 조금 힘들긴 해도 못할건 없습니다. 저 역시도 그렇게 시작했으니깐요. 회로 설계는 따로 설계하는 사람이 있고, 레이아웃 엔지니어는 그 설계도를 보고 정해진 규칙에 따라 소자를 배치하고 배선연결을 하는 작업입니다. 반도체 관련해서 아는 지식이 많다면 좀 더 큰 시각에서 전체를 보고 작업할수 있으니 조금 더 수월하고, 전혀 모르는 초보일때는 여러번의 시행착오를 좀 거치면 자연스럽게 익숙해집니다.
그리고 레이아웃 엔지니어는 40살 이전까지는 잘 찾아보면 괜찮은 회사로 이직할수 있는 기회가 좀 있는 편입니다. 우선 시작하는 회사가 이름없는 소규모 회사라고 우습게 볼게 아니라 그 곳에서 충분히 실력을 쌓으면 더 좋은 곳으로 이직할수 있는 발판이 될 수 있으니 매우 좋은 기회라고 할수 있겠네요.
2020-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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