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번에 상반기 취업때문에 고민중인 화학공학과 학생입니다.
삼성전자 메모리 vs LG하우시스 생산관리 (청주) vs 롯데케미칼 생산관리 (여수) 로 고민중입니다. 아무래도 각각의 장단점이 존재하기 때문이라 생각합니다.
삼성전자 메모리사업부 같은 경우 삼성전자 캐시카우이며, 기업문화가 타 회사에 비해 좋다고 느껴지며 서울과 가까운 장점이 있을텐데 단점으로는 먼저 들어간 동기, 선배의 말을 들으면 전공을 살릴 기회가 많이 없으며 처음부터 다시 배운다는 생각으로 들어가야 한다고 하더라고요.
LG하우시스 같은 경우 워라벨이 가장 좋다고 얘기를 들었고 건자재 쪽에서 1위 기업이며 PF단열재 팀에 가고싶다고 1차면접부터 어필했는데 PF단열재 시장이 커지고 있고 올해 상반기에 단열재 공장이 신설됬다고 들었습니다. 단점으로는 3개의 회사 중 가장 연봉이 낮은 점입니다.
롯데케미칼 같은 경우 석유화학 산업 특성상 근속년수가 가장 길다고 생각되며, 보통 50대 이상 엔지니어 분들도 많이 계신다고 들었습니다. 전공도 가장 잘 살릴수 있다고 생각하고요. 하지만 동종업계에서 대우가 안좋은 편이라서 직원들의 애사심이 많이 없고 이직률도 높다고 들었습니다. 또한 상명하복의 보수적인 문화가 존재한다고 들엇습니다.
제가 기업에 대해 아는 수준이 높지 않아서 기업을 선택하면서 어려움이 있습니다. 현직자 분들이나 업계에 근무하시는 분들의 조언을 받고 싶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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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롯데는 고민하지말구 제끼시구요.(기업문화 워라밸 망)
복지 연봉 워라밸 등을 따졌을때 삼성입니다.
전공살리는거요? 다 못살립니다...모든지 첨부터 배우는 생각하셔야해요.
다들 삼성욕하지만 다니다보면 삼성만큼 대우해주고 돈주는데 또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