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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30대 중후반 초등 자녀가 있는 외벌이 가장 입니다.
현재 금융 IT 업계 종사중이며, 10년 넘게 직장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그러던 중 헤헌을 통해, 운좋게 준공기업이라 불리우는 회사의 오퍼를 받았고
지금 인생 최대의 난제로 고민에 빠져 들어 버렸습니다....
요약하자면, [ 짧고 굵게 vs 길고 가늘게 ] 입니다.
조금더 구체적인 비교를 위해 하기에 세부 내용을 기술 하겠습니다.
1. 현 직장 (카드회사)
- 연 봉 : 1.1억 (성과급 포함)
- 특이사항 : 팀 내 사람 스트레스는 없으나, 업무량이 많고, 임원진이 빡셈.
- 비 전 : 정년까지 다닐 것 같지는 않고, 앞으로 최대 5년 더 다닐것으로 예상
2. 오퍼 직장 (도시가스회사)
- 연 봉 : 8400 (기본급) / 성과체계 및 성과급이 없음 / 격려금 조로 700~1400 추가 지급
- 특이사항 : 입사 후 막내급이고 죄다 50대 이상이며 성과 스트레스는 없을 것으로 예상
- 비 전 : 현 도시가스 인프라 구조가 박살나지 않는 한 정년 보장 예상. (경기를 타지 않음)
간략한 내용은 상기와 같으며, 여러분들이 보시기에는 어떤 선택이 옳은 것인지에 대한
조언을 가감 없이 듣고 싶습니다.. (ex. 현 직장 스테이 / 안정적인 준공기업으로 이직 등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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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직 고민] 짧고 굵게 vs 길고 가늘게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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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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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번과 2번 비교가 되나요? 2번이죠~~
연봉 2.5천만원이나 정년보장이 훨 나은듯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