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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회원 *]
- 등록일 2014-11-12 10:35
- 조회수 64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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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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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회원 *]
눈탱이 천국..
2014-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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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려니
이건 대형유통업체의 잘못된 경쟁으로 발생하는 사항입니다.
EDLP 에브리데이로우프라이스... 대형유통 모두가 원하는 사항이고 무조건 타유통보나 1원이라도 싸야한다는 것때문에 발생하는 촌극이죠... 실제로 콜라 500ml 를 이마트/롯데마트/홈플러스에 납품한다고하면 제조업체는 보통은 같은 가격에 납품을 합니다. 그럼 실제 판매가격은 유통이 알아서 자신의 마진을 줄여서 판매가를 낮추면되는데 자신의 마진은 그대로 둔체 제조업체에게 납품가를 낮추라고하죠. 그렇게해서 이마트에 납품가를 50원 낮추어서 다른 유통보다 이마트가 50원 싸게 팔면 바로 홈플러스와 롯데마트에서 우리는 51원 이상 낮춰라 아니면 물건뺀다고하죠...그래서 거기도 낮추면 이마트는 또다시 낮추라고하고... 무한반복(심지어는 같은값에 납품했는데 코슷코가 자신의 마진을 줄여서 판매가를 낮추면 우리나라 유통들은 자신의 마진을 낮추는게 아니라 너네 왜 우리보다 싸게주냐 물건빼던가 납품가 낮춰라....)... 무한반복될 수 없다는것을 유통도 아니까 편법을 동원하는거죠... 같은품목만 아니면된다... 그래서 나오는게 480ml짜리 콜라입니다. 제조업체에서 ml당 납품가는 동일하지만 용량이차이나니 가격이 차이날 수밖에 없습니다. 일종의 조삼모사이죠... 실제로 여러 우리가 보는 많은 상품들이 각 유통마다 용량이 조금씩 다릅니다. 사실 이문제때문에 제조업체는 엄청 머리아픕니다. 1품목이 유통에따라 용량이나 포장이나 하다못해 이름이라도 달라야하니 3개이상의 다른 품목처럼 운용해야하니까요... 우리나라 유통이 바뀌지 않는 한 개선은 힘들 것 같습니다. 하지만 안될것 같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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